국제갤러리가 전시한 유영국, 하종현, 제니 홀저, 우고 론디노네, 강서경, 박진아, 양혜규 등 작품 대부분도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7억 원에 판매된 '작품'(1978)을 비롯한 유영국 작가의 작품은 최근 이건희 컬렉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유영국의 작품 수는 187점으로, 104점의 이중섭, 60점의 장욱진을 웃돈다.
올해 아트부산에서...
국제갤러리는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장미 조각을 비롯해 양혜규, 유영국, 하종현의 작품을 선보였다. 아라리오갤러리는 권오상 작가의 사진 조각 '비스듬히 기대있는 형태1'을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형태로 판매한다.
아트부산을 찾은 정승우 유중재단 이사장은 "일부러 첫날에 다 안 팔려고 다 내놓지 않았다"며 "내놓자마자 거래 의견을...
양혜규는 생명 유지의 필수 요소인 산소(공기)와 물은 자연 상태에선 물리적 현실이지만 인간이 고안한 화학기호에선 'O₂', 'H₂O'와 같이 특정하게 추상화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인간이 감각하는 경험의 추상적 성질을 미술 언어로 추적해온 작가다운 발상이다.
29일 개막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O2 & H2O' 전시는 우리의 현실만큼 혼종(混種)적인...
5월 11일부터 일주일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75건 가운데 다원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기획, 평론, 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 7인(서동진, 서현석, 양혜규, 임근혜, 전강희, 정연두, 정현 이상 가나다순)의 심의를 통해 최종 입주팀은 ‘Kula!’로 선정됐다.
Kula!는 퍼포먼스의 김무영, 영상의 곽소진, 조소 및 영상의 김솔이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사업을...
전속작가 양혜규의 작품이 레스토랑뿐 아니라 K1 건물의 중심에서 예술적 풍성함을 더한다. 레스토랑 중앙에는 개념미술가이자 미니멀리즘 작가 솔 르윗의 입방체 구조를 참조한 양혜규의 대표 블라인드 연작 중 '솔 르윗 뒤집기 – 22배로 확장되고 다시 돌려진, 열린 기하학적 구조물 2-2, 1-1'(2017)가 천장에서부터 걸린다.
3층에는 예술이 전하는 영감을...
특히 할랜드 밀러의 ‘Boss’나 양혜규의 ‘Edibles-Marketplace, genting garden, baby butterhead’는 컬렉터 김희근의 새로운 수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김희근 벽산 엔지니어링 회장은 이번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이 새롭게 변화하는 데 있어 촉매 역할을 하러 나왔다”라며 “미술계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묻는다면, 작품을 사라고...
서울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제갤러리에서 개인전 '서기 2000년이 오면'을 연 양혜규(48) 작가를 만났다. 그는 검은 옷을 입고 하관에 붉은 칠을 한 모습이었다.
"많은 사람 앞에 서면 제정신이 아니어서 변신합니다. 무당이나 배우처럼 떨쳐입고 나와 용기를 내서 축제를 같이 즐기고 남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전시 제목 '서기 2000년이 오면'은...
올해는 일본 모리 미술관(Mori Art Museum)의 수석 큐레이터인 마미 카타오카(Mami Kataoka)의 감독하에 총 30여 개국에서 모인 70명의 아티스트들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아이 웨이웨이,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라이언 갠더, 양혜규 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시드니 비엔날레’의 주제는 ‘Superposition: Equilibrium...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설치 미술가 양혜규씨가 단독 전시회를 열게 된다. 양혜규씨는 한국 미술계의 떠오르는 기대주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신유목민'으로 불린다.
또한 한국관 커미셔너로는 현재 미국의 뉴욕 뉴뮤지엄 큐레이터로 활동중인 주은지씨가 선정됐다.
한진해운은 이에 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