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강 생산량 2122만t작년 比 5% 감소…코로나 회귀
현대제철, 특별보수 1개월 연장동국제강, 시장 침체에 야간 조업
건설경기 부진 여파로 철강업계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 등 업황 악화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생산량 조절 등 수익성 방어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13일 한국철강협회에 따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9273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 순이익 2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7.4%, 33.1% 감소했다. 순이익은 33.7% 줄었다.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ㆍ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
동국제강은 국제 영상 어워드인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1회차를 맞은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는 기업 영상, 다큐멘터리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별로 금상, 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참가자는 동국제강이 유일하다.
상을 받은 영상은 ‘코로나1
동국제강이 창립 66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기념 행사를 7일 진행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담당임원 주관의 장기근속상 수여식과 온라인 이벤트로 간소화 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인사말에
칠흑 같은 바다에 빛이 없다면 그 여정은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할 것이다. 2000여 년 전 인간은 어두운 바다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 ‘등대’를 고안해 냈다. 그리고 2019년 5월 17일, 우리는 긴장이 가득했던 연평 바다에 남북 평화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다시 등대의 불빛을 밝힌다.
서해 연평 바다는 한강과 임진강,
서해 5도 어장이 27년만에 여의도 면적의 84배(245㎢) 확장된다. 조업시간도 야간조업을 55년 만에 허용한다.
해양수산부는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 늘어난 1859㎢까지 확장하고 1964년부터 금지됐던 야간조업도 55년만에 일출 전,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어장 확장은 1992년 280㎢
“서해 어업인들이 한반도 평화시대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수행원으로 18~20일 북한을 다녀온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해양수산분야 남북 협력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이 완도군 금당수도 질마도 북쪽 암초 위에 등대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목포항만청에 따르면 2억원을 들여 등대를 설치한 인근 해역은 소형 선박과 여객선 입출항이 잦은 주요 변침(變針·방향 선회) 지점이다.
등대 설치로 선박 안전 운항은 물론 어민 야간 조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김동태 진도 해양교통시설사무
해양수산부가 원양업계와 국제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새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수부는 인도양 수역에서 국제바다새보존연맹(BLI; Birdlife International)과 공동으로 원양조업 시 알바트로스류, 바다제비류 등 바다새 부수포획 방지를 위한 시험조사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부수포획이란 조업 과정에서 기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