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6주년 기념일에 근속상을 수상한 동국제강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창립 66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기념 행사를 7일 진행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담당임원 주관의 장기근속상 수여식과 온라인 이벤트로 간소화 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인사말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나아가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게 될 때 이것이 우리 모두와 회사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바탕”이라며 “오늘의 동국제강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년 창립기념일 당일 실시했던 동국제강의 ‘나눔지기 봉사단’ 활동은 소규모 인원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해피박스’ 170여개를 전달하는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유튜브에 창립기념일에 맞춰 야간 조업 중인 현장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코로나19를 넘어서는 동국제강의 야간 현장’이라는 영상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