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김지훈 경영지원실장이 아름다운가게 이승선 참여개발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10일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약 25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을 착한 걸음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걸음수를 측정하면 회사에서 기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309명이 참여했으며 총 2508만2235보를 걸었으며, 이 만큼의 금액을 기부하게 된 것.
아름다운가게는 동국제강의 기부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50개의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푸드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부 및 판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난치성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전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