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디지털 의료분야 기술개발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ETRI는 전날 오전 대전 유성구 ETRI 1동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이동진 병원장, 신영주 연구부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성우 가치혁신팀장과 ETRI의 방승찬 원장, 김승환 디지털융합연구소장, 박수
치매 전용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스템을 개발 기업 레디큐어가 퓨처플레이로부터 Pre-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21년 10월 창업한 레디큐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정원규 교수와 뇌과학 연구자, 의료 기기 전문가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해 뇌 내 면역계 기능 회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방사선종양 치료기기 기업 아큐레이(Accuray, 나스닥 ARAY)와 고려대 안암병원은 최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하고 영상솔루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큐레이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해 개별 맞춤 암 치료에 대한 경험, 기술 등을 의료계 내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반려동물용 의료기기업체 아우라케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반려동물용 방사선 암 치료기가 품목허가를 받았다.
8일 아우라케어에 따르면 반려동물용 방사선 암 치료기 ‘LEP300 V2.0’이 지난 4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방사선기기 신규생산허가를 받은데 이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세계 반려동물 시장 관련 규모는 올
키움증권은 10일 다원시스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철도부문의 실적 개선과 전동차 교체주기 도래에 의한 실적 개선이 동시에 발생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저가 수주 물량 해소 및 전동차 공급가격 정상화로 인해 철도부문의 실적 개선이 2021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도
“방사선 분야,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의료용 방사선 기기 개발 전문기업 ‘레메디’의 구자돈 대표가 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레메디의 핵심 경쟁력은 초소형 X선 튜브다. X선 튜브는 X선을 직접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X선 튜브 분야는 미국과 일본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국내 X선 튜브
팍스넷이 근접방사선치료(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 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 인수를 위한 기밀유지 협약(Non-disclosure agreement, NDA)을 체결했다.
5일 IB 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팍스넷은 러시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베빅(BeBig)에 관한 기업가치 평가와 인수를 위한 비밀협상을 끝내고 본계약 발표만을 앞두고 있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은 10억 원 규모의 소액공모 납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제3자배정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의 발행가는 주당 3415원으로 29만2800주가 발행된다. 신주는 10월 1일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자금은 신규 사업에 필요한 자금으로 쓰인다.
현성바이탈은 지난 5일과 9일 총 2000억 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의 새로운 최대주주(지분율 31.59%)로 올라선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이하 KPTCC)는 중입자가속기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조규면 KPTCC 대표이사는 2006년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시작했다. 2009년 독일 의료기기 제조ㆍ판매 전문회사인 지멘스와 양해각서(MO
강동성심병원이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Versa HD APEX’의 개소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주헌 병원장을 비롯 주요 보직자들과 주한 스웨덴대사관 엘레노어 칸터 참사관, 방사선종양학과 한태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Versa HD APEX’는 현존하는 체외 방사선 치료 장비 중 가장 최신 장비로 세기조절 회전방
이대서울병원이 23일 정식 개원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은 1014병상 규모로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을 갖추고,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병원으로 출발한다.
이대서울병원은 8일 개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병원의 비전과 시설, 운영계획 등을 소개했다.
◇기준병실 3인실,
“원자력의학원은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 특성화병원으로 과학계와 의료계의 접점에 있다. 지역 대학병원, 과학기술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혁신 의료기술의 개발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취임 4개월 차에 접어든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임원장이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분원이자 국내 유일
나노메딕스가 나노 기술을 이용한 인체용 암치료 장비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동물용 장비가 5월 중 제작이 완료돼 인체용 장비 개발 시기를 앞당길 전망이다.
나노메딕스는 2일 "동물용 나노기술 치료장비를 5월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나노기술 기반 암치료 기기는 신나노물질(MSIO)에 저주파 자기장을 적용할 때 발생하는
최근 정부 지원을 받아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차세대 암 치료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다원시스가 3분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73%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6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일대비 650원(5.14%)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다원시스는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861억400만 원으로 전년동
다원시스가 전동차 부문의 매출 증가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다원시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2억4500만 원, 영업이익 33억2600만 원, 당기순이익 28억4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6%, 영업이익 122%, 당기순이익은 108%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1000억원의 국고가 투입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중입자가속기개발사업이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독일 연방 국립가속기 연구소(GSI)로부터 특허도입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춘근 프란츠박 과학기술 연구소(FPIST)연구소장은 8일 “FPIST 연구소는 GSI 로부터 GSI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기술과 관
표준 암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로 나뉘어 있는데, 치료에 있어 효과가 크지만, 환자가 겪을 부작용이라는 이면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상 표준 암 치료 후 사후관리가 잘 이뤄지지 못한다는 점은 환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키워 효과적인 암 치료를 방해하기도 한다.
최근 통합의학적 암 재활치료에 효과적
국내에서 갑상선암의 뒤를 이어 여성들이 두 번째로 많이 앓고 있는 암은 유방암이다. 유방 조직 안에 악성 세포들이 모여 생기는 암이 바로 유방암인데, 유전자 때문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5~10%로 드문 편이고 대부분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방암 환자는 1만5000여 명에 달하며, 매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
서울대학교병원이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뷰레이(ViewRay)’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며 미국 외 국가에서는 첫 번째다.
‘뷰레이’는 자기공명영상(MRI)과 방사선치료시스템이 융합된 실시간 자기공명 유도 방사선 치료기다. 현재 MRI와 방사선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치료기는 ‘뷰레이’가 유일하다.
기존의 방사선 치료기는 CT나 X-ra
만성병에 대한 항생제와 소염제 요법의 한계와 부작용이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주파온열암치료와 같은 통합의학적 접근이 의학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염이나 염증에 대한 생물학적 반응으로 체온이 정상 수치보다 상승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금붕어나 도마뱀의 경우 감염 후의 체온상승이 생존을 위해 결정적이라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