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브랜드 홍수 속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은 기존 주택 브랜드로 승부하고 있다. 대신 최근 강남권이나 한강변 단지에 펫네임(Pet name)을 붙이면서 차별화를 꾀하는 분위기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가 서초구청에 분양가 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역대 분양가상한제 지역 분양가 중 최고가가 나올
분양시장이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가가 더 오른다는 전망이 많아지면서 좋은 입지와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3㎡당 분양가는 2021년 1305만원에서 지난해 1523만원으로 218만원 상승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244만원 오르면서 1767만원을 기록했다.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폭 둔화금리인상·대출규제 강화 등 영향강남·용산·노원 신고가 잇따라매매 아파트 2채 중 1채 신고가일부 지역선 저가 급매물 속출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심리가 쪼그라들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여전히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은 멈추지 않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전진단ㆍ사업 추진, 재건축보다 규제 덜받아대형 건설사들도 시공권 수주 경쟁개발 기대감에 호가 껑충
서울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달아올랐다. 리모델링 추진 단지 곳곳에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고, 개발 기대감에 아파트 매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강북권 대장 지역으로 꼽히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알
3기 신도시 발표로 대규모 미분양 우려가 나오던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동양건설산업이 아파트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5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검단 파라곤’이 분양한 지 3개월여 만에 전 가구 계약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올해 공급 예정인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20일 실시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59㎡
2017년 주요 건설사별 첫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은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냉각 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첫 분양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17년 1분기(1~3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 중 일반분양 물량만 총 5만203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전국에서 거래된 분양권 총액은 약 2조7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분양권 실거래가 총금액은 2조7157억348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인 4월에 비해서 30%(1조1595억7515만원)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699억2265만원, 부산시
올해 주택시장의 키워드는 재건축ㆍ재개발이다. 실제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한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들의 분양예정물량은 대부분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다. 올해 뉴타운을 포함한 전국 재건축ㆍ재개발 분양물량은 11만247가구로 지난해 7만655가구가 공급된 것보다 56%가 증가했다.
◇전국 재건축ㆍ재개발 추진 2205 구역 = 이처럼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 다
분양시장 성수기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알짜 분양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되는 기업도시, 산업단지와 인접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올 4분기에는 충청권과 강원도, 경남에서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0월과 11월에는 충북, 충남, 강원, 경남 등에서 분양시장의 흥행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역세권’, 그 중에서도 두 개 이상의 전철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여의도, 강남 등 대규모 업무지구가 몰려 있는 서울에서 멀티 역세권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전철역과의 접근성에 따라 아파트는 가격에서부터 차이를 보인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전세난으로 인해 전세 재계약이 증가하고 저금리여파로 전세물건이 월세로 전환되면서 매물부족이 현실화되며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실제로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전셋값이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내 집 마련으로 방향을 선회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현실은 여의치 않다. 수년간 이어진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0번지 일대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매머드급 랜드마크 대단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현재 전용면적 59~84㎡와 대형인 145㎡는 완판됐으며, 114㎡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 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로 이뤄진 총 3885가구(임대 66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서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를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는 지상 4~41층 아파트 2개동과 지상 6~14층의 오피스텔 2개동 등 총 4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 292가구(전용 59㎡ 141가구, 84㎡ 151가구)와 오피스텔 178실(전용 27㎡
호반건설은 이달 말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9블록에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14개동, 총 1206가구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63~84㎡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63㎡ 634가구 △84㎡ 572가구로 이뤄진다.
‘시흥
대림산업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 91-1번지 일대의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마포3차’ 일부 가구에 대해 선착순 특별분양 중이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마포3차는 지하 2층, 지상 11~21층 9개동 전용면적 59㎡·84㎡·123㎡ 총 547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도보로 약 3분이면 도달할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 604-1번지(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총 3971가구의 ‘인천 SK Sky VIEW(인천 SK 스카이뷰)’를 분양중이다.
인천 SK Sky VIEW는 지하 2층에서 최고 지상 40층, 총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800가구 △84㎡ 2282가구 △95㎡ 295가구 △1
포스코건설은 25일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 전용면적 69~84m² 규모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조성돼 자연 환경이 우수하며, 인근에 위치한 별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 3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차 3481가구를 5월에 먼저 선보인다. 1차 공급대상의 97%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목동 힐스테이트’ 를 4월 중 일반 분양한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하는 ‘목동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동, 총 108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155㎡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조합분양 완료 후, 이번에 42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1081세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