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한 주가조작 혐의로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구속됐다. 과거 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 시절 한 차례 구속된 이후 두 번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라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고, 그는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라 회장은 지난
회사에 수십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53) 전 알앤엘바이오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라 전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2심은 '유상증자 당시 알재팬 주식 시가를 1주당 90엔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알바이오(옛 알앤엘바이오ㆍ케이스템셀)가 고객들로부터 일정 비용을 받고 줄기세포를 분리·배양·보관하는 서비스가 '무허가 의약품 제조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전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이다.
알앤엘바이오는 2013년 3월 상장 폐지됐고 4개월 뒤 케이스템셀로 사명을 바꿨다. 케이스템셀은 지난해
옛 알앤엘바이오의 후신인 알바이오가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알바이오 측은 버거병치료제 '바스코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하지만 보건당국은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알바이오는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스코스템의 임상 1/2상시험을 완료하고 식약처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51) 알앤엘바이오 전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위현석)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라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피고인의 횡령·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인 알앤엘바이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현직 새누리당 의원의 이 모 비서관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2011년 다른 전직 새누리당 의원의 비서관으로 일할 때 알앤엘바이오 측으로부터 줄기세포 관련 법안 통과 등과 연관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줄기세포 대표기업으로 꼽혀온 알앤엘바이오가 각종 비리에 휩싸이며 추락했다.
지난 2005년 상장된 알앤엘바이오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예방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당시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회장은 난치병을 정복할 혁신적 과학자로 평가됐고, 주가는 2008년 말부터 1년 동안 10배 이상 급등했다.
코스피2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로 주목받은 알앤엘바이오로부터 회계 감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던 윤모 금융감독원 연구위원이 무혐의 석방됐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윤 위원은 알앤엘바이오 관련 혐의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명돼 지난 11일 석방 조치됐다.
윤 위원은 지난 2011년 1월 금감원 회계서비스2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알앤
김종률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을 둘러싼 검찰 수사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종률 위원장은 알앤엘바이오 회계부정 관련 뇌물 전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알앤엘바이오는 2010년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는 등 주목받았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시가총액의 80%를 넘는 등
알앤엘바이오는 전 IBK투자증권 이형승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형승 부회장은 서울대 농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 미시간 주립대 경제학 박사 및 계량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재정경제부 서기관, 삼성증권 전략기획 및 마케팅 이사, 브이소사이어티 대표이사, CJ그룹 경영연구소장을 거쳐 IBK투자증권 부사장 및 대표이사 사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네이처셀이 알앤엘바이오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매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를 기록한 지난 14일 포함 3거래일만에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알앤엘바이오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알앤엘-조인트스템’에 대한 국내 판매권
알앤엘바이오가 상장폐지 정리매매 마지막 날 호재성 보도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2일 알앤엘조인트스템TM(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하기 위한 상업임상2상(IND Phase IIb)을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앤엘바이오의 관절염 임상실험은 무작위, 이중맹검, 활성대조군(HA
금융감독원이 라정찬 회장의 주식 공개매수 선언에 제동을 걸면서 문제가 복잡해 졌다. 금감원이 공개매수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알앤엘바이오측은 정리매매 완료이후 공개 매수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회사 측에 정리매매가 진행되는 5월2일까지 상장폐지가 된 상태가 아닌 만큼 공개매수를 위해서는 매수 기관과
알앤엘삼미가 라정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알앤엘삼미는 전일 대비 14.98%(105원) 상승한 8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앤엘삼미는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김홍갑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라정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라정찬 회장은 지난 23일 정리매매중인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회장이 알앤엘삼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리매매중인 알앤엘바이오 주식의 공개 매수 선언 이틀만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전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알앤엘삼미는 25일 공시를 통해 김홍갑 대표이사 사임으로 라 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알앤엘삼미는 최대
다원시스는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와 88억원 규모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NBI 1-C 전원 및 전원제어장치 제작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꿈의 에너지원이라 불리는 핵융합발전은 최근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아마존의 제프베소스, 버진그룹의 리처드브랜슨 등 세계의 거부들이 대체에너지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수주를
라정찬 회장이 공개 매수를 선언하면서 정리매매중인 알앤엘바이오 주가가 24일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정리매매 기간 매수 주식은 공개매수 대상이 아닌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2012년 12월31일 기준 알앤엘바이오 주주임을 증명한 자’로 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정리매매 기간 중에 주식을 매수한 것은 공개매수 대상
라정찬 회장이 공개매수를 선언한 알앤엘바이오가 정리매매 둘째날 급등세다.
24일 알앤엘 바이오는 9시 현재 전일대비 39.57%, 91원 오른 321원을 기록중이다.
라 회장은 전날 제2의 창업과 함께 주식의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매수가격은 1주당 5000원으로 조건은 5년 거치, 5년 불할상환 방식이다. 매수 1년후부터 매각한 주식을 다시 매수할 수
라정찬 회장이 상장폐지 정리매매중인 알앤엘바이오의 제2의 창업과 함께 주식 공개 매수를 선언했다. 매수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23일 종가 230원의 2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라 회장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창업의 각오로 알앤엘바이오를 반드시 일으키겠습니다”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집과 독선, 능력부족, 조급함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