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은 준비된 꾸준히 준비해 온 홍 감독에게 찾아온 귀중한 성과였다.
이후 홍 감독은 많은 곳에서 감독직 제의를 받았지만 휴식을 취하며 숨고르기를 했다. 최근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재직중인 러시아의 안시 마하치카라에 연수를 다녀온 바 있기도 하다.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 구도를 보였던 A조에서는 결국 리버풀과 안시 마하치카라가 웃었다. 리버풀은 우디네세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조던 헨더슨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10점을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벌어진 영 보이스 베른과 안시간의 경기에서는 홈팀 영 보이스가 3-1로 승리를 거둬 리버풀, 안시, 영 보이스 등...
한편 A조의 우디네세는 러시아의 신흥강호 안시 마하치카라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해 탈락이 확정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시는 후반 중반 이후 크리스토퍼 삼바와 사무엘 에투가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승리해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그룹인 리버풀과 영 보이스 베른이 공히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안시 마하치카라가 영 보이스 베른과의 경기에서 에투의 2골에 힘입어 2 : 0으로 승리했다.
안시는 10월 5일 새벽 홈에서 벌어진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넣은 에투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승리를 거뒀다. 에투는 후반 16분 곤살로 사라테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역습 상황에서...
특히 A조에는 전통의 명문 리버풀이 러시아의 신흥 갑부 클럽 안시 마하치카라와 함께 속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안시 소속의 사무엘 에투는 통산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로 약 2000만 유로(약 291억원)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시는 전승으로 우승할 경우 에투의 연봉 만큼을 대회를 통해 벌어들이게 되는 셈이다.
리버풀과 인터...
러시아의 신흥 갑부 클럽인 안시 마하치카라 소속의 아흐메도프는 중앙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아흐메도프가 출전할 수 없게 된 우즈베키스탄의 중앙 라인은 한결 헐거워 보인다.
아흐메도프 외에도 주전 미드필더 아지즈벡 하이다로프와 수비수인 비탈리 데니소프, 샤브카톤 물라자노프 등이 모두 부상으로 한국과의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