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찾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는 높게 솟은 예열탑과 함께 거대한 지붕으로 덮인 석회석 저장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비산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 덕에 시멘트 공장에서 바라본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축구장 4개 크기에 해당하는 석회석 저장설비를 밀폐형 구조로 상옥화해 비산을 방지하고, 우천시 탁류가 발생할 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에 이어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해 기관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난은 화성지사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이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
SK C&C, 제조 산업 특화 안전·보건·환경 플랫폼 ‘아이팩츠 SHE’ 출시SHE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해 6개 핵심 기능 탑재
SK C&C가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내놓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SH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기지인 평택기지가 29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SK가스 평택기지는 프로판 14만 톤, 부탄 6만 톤 등 총 20만 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으며, 수도권과 중부지방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고 있다.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상해, 화재, 폭발 등
‘정전제’라는 제도가 있었다. 전국시대‘맹자’에 언급된 제도로써, 땅을‘우물 정(井)’자로 나누어 8개는 각자 개인소유로 경작하되, 가운데 밭은 공동 경작하여 나라의 조세로 쓰는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이 제도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도입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래 전 신입사원으로 일하던 때이다. 그 당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 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중진공의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
SK㈜ C&C는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ㆍ보건ㆍ환경(SHE) 진단 및 점검에 특화된 ‘디지털 SH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릭 ESG’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산업별 경영 수준 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ESG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산업 맞춤형 ESG 플랫폼 서비스다. 금호석유화학
삼표그룹은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해 본사 및 각 계열사 사업장에서 ‘2023년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생산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 강화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표그룹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목표로
정부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위험성평가에 기반한 특화점검을 본격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2023년도 산업안전보건감독 종합계획’에서 “올해 산업안전보건감독의 핵심은 위험성 평가 특화점검을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것”이라며 “종전의 정기감독은 올해부터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으로 전환돼 실시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각 사
한독이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독 생산공장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안전과 심폐소생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안심 워크숍에서는 직원 공모와
한미약품은 최근 고용노동부의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심사에서 첨단 바이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최우수 등급인 ‘P(Progressive)’를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정으로 평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PSM)는 정부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 설비 및 물질을 취급하는 사
대우건설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한 별도 콘텐츠를 구성했으며 ESG 전담팀 신설, 전사 ESG 위원회 발족(11월 예정) 등 ESG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내용
서울시설공단은 아차사고 발굴 및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의 사고를 막는 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아차사고 발굴’ 제도로 총 148건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 조치를 마쳤다.
아차사고는 부주의나 현장 결함으로 사고가 날 뻔했으나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의미한다.
분야별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일일안전브리핑'과 '중대재해 오픈 토론회' 등으로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대재해 예방 조치사업과 필요 예산을 산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지난해 전용도로 방호벽 보수, 보강 등 77건의 사업에 173억 원을 투입했다. 올해도 추락사고예방 안전난간 보강 등 78건의 안전예산에 22
에쓰오일(S-OIL)은 9일 무재해 8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0월 22일부터 총 627일간 상해사고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 물적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목표를 반영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울산공장 전체
국토교통부는 고위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안전관리 불시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건축사협회 등 민간전문가들과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고위험 소규모 건축현장의 대부분이 지자체 인허가 사업인 점을 감안해, 해당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해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망사고 발생 상위를
우리나라 직업운전자 3분의1 가량이 주간 졸림증을 경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대한비과학회, 미래발전위원회와 함께 2011~2016년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 4344명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환자 중 2093명(48.2%)
초등학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느끼는 곳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과 집 주변 골목길로 조사됐다. 실제로 도로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사고의 절반이 아파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3일 현대해상이 발표한 ‘어린이 생활안전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86%는 단지 안이 가장 위험하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초등학생이 미사용자보다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4배나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성이 높은 초등학생이 교통사고가 날 뻔한 사고(아차 사고) 경험 비율(38.9%)은 미 사용자 사고율(9.4%)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설문조사는 서울시 초등학생 1533명과 학부모 1260명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