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승진 9명, 외부 영입 2명 등 총 1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삼양그룹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강화를 목표로 변화를 추진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이 삼양이노켐 대표를 겸임하고 삼양이노켐에 사업PU(Performance Unit), 생산PU 조직을 신설해 이소소르비드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
삼양패키징이 올해 들어 8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설비 증설에 나선다. 설비 투자금은 내부 현금과 영업으로 창출한 현금 그리고 회사채 발행(기발행)을 통해 마련한다.
이번 증설 효과는 최소 연간 600억 원 이상의 생산능력 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차입금 순상환 기조 유지 순항 중 = 삼양패키징은 내부 창출 잉여 현금을 활용한 차입금 순상환
삼양그룹은 국내 페트(PET) 패키징 1위 기업인 삼양패키징을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삼양패키징은 삼양그룹의 신규 사업투자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양그룹은 1979년 국내 최초로 페트병 생산을 시작한 이후, 국내 최초의 내압 및 내열 용기를 개발하는 등 국내 페트 패키징 시장을 선도해왔다.
삼양패키징은 2014년 삼양사로부터 물적분할
기업공개(IPO)를 앞둔 삼양패키징이 향후 5년간 아셉틱(Aseptic) 음료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친환경 음료 용기인 카토캔(Cartocan) 사업에도 신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양패키징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 및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사업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
발표를 맡은 윤석환 삼양패키징 상무(최고재무
삼양그룹은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 합병 후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로 고영수 부사장(59·사진)을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고 부사장은 1956년생으로 1978년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1985년 기계공학과 석사, 1990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우엔지니어링, 삼성토탈, 효성을 거쳐 아셉시스글로
△백광산업, 유상증자 신주발행가 1410원
△코오롱글로벌, '관급공사 입찰참가 자격제한' 판결 선고 시까지 효력정지
△씨앤피로엔, 유인수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동부건설, 권리변경ㆍ 변제방법 등 회생계획안 제출
△삼양사 자회사 삼양패키징, 아셉시스 글로벌 흡수합병 결정
△키스톤글로벌, 최대주주 정크리스토퍼영 변경
△진원생명과학, 美 바이오업체와 23억 2
삼양그룹은 22일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의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11월 삼양사의 PET용기사업부문이 분사하여 설립된 회사이며, 아셉시스글로벌은 지난해 12월 SCPE(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가 효성으로부터 용기사업을 영업양수 받아 설립된 회사다.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의 합병비율은
삼양사는 22일 자회사인 삼양패키징이 아셉시스 글로벌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셉시스 글로벌은 지난 2014년 10월 15일 설립됐으며 같은해 12월 5일 주식회사 효성으로부터 PET 병 및 Aseptic Filling OEM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합병비율은 삼양패키징 대 아셉시스글로벌이 1대0.6002417이다. 이는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
삼양사 주가가 합병 효과로 인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삼양사는 전일보다 1만 200원(10.70%) 오른 10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초반 10만 8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아셉시스와의 협상 과정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하
하나대투증권은 14일 삼양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당 매입액이 전년 대비 5.5% 하락할 예정이고 원맥 가격도 연초 대비 1.1%, 전년 대비 14.5% 하락해 부담이 없는 상
지배구조 재편과 관련한 종목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막바지에 다다른 삼양그룹 관련 주가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데 반해 지난주 합병 소식을 알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하락 마감했다.
23일 삼양사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양패키징과 효성 패키징사업부(아셉시스)의 합병 절차가 상
삼양사가 삼양그룹의 구조조정 마무리로 실적개선이 전망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양사는 2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96%(1만200원) 상승한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양패키징과 효성 패키징사업부(아셉시스)의 합병 절차가 상반기 내로 마무리 되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현대자동차 등의 계열사 제외로 대기업집단 소속사 수가 2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67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6개,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7개다.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올해 4월 1677개
삼양사는 전날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이하 SCPE)와 식품용 패키징 사업에 대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합작은 삼양사에서 분리되는 삼양패키징과 SCPE가 효성으로부터 인수해 설립한 아셉시스글로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삼양패키징은 분할기일인 오는 11월1일 당사의 100% 자회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이 알짜 사업부인 패키징 사업 부문을 4150억원에 SC PE(스탠다드차타드 사모펀드)에 매각키로 했다.
효성은 29일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SC PE에 패키징 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도 대상은 패키징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 기타 관련 권리·의무 등을 포함한 사업 일체이며 양도가
올해 출시 20년을 맞은 비락식혜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변화에 나섰다.
팔도는 지난 3월 출시한 ‘비락식혜 아이스 파우치’제품에 이어 8일 ‘비락식혜 컵’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락식혜 컵(250ml, 편의점 기준 1600원)은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의 비락식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100% 국산 쌀을 사용한 밥알을 잘게 갈아 넣은
효성의 ‘아셉시스’ 패트(PET)병 생산량이 10억본을 돌파했다.
효성은 2007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옥수수수염차, 하늘보리, 아카펠라커피, 내 손안의 콩 두유 등의 음료를 무균 충전 방식으로 담는 ‘아셉시스’ 패트(PET)병을 10억본 이상 생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셉시스’는 무균상태로 음료를 페트병에 채워 넣는 ‘아셉틱’ 기술을 효성이
옥수수수염차, 커피 등 음료수 시장이 확대되면서 효성의 패트(PET)음료 사업이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음료수를 무균 상태에서 패트병 안에 채우는 일을 효성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은 13일 충청북도와 진천 죽현 산업단지에 대규모 PET음료 증설 공장을 건설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셉틱(As
유리병보다 가볍고 종이팩보다 휴대가 간편한 페트병 두유가 나왔다. 효성이 무균충전공법을 활용한 페트병 두유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효성이 공급하는‘빙그레-내 손안의 콩두유’는 자외선과 산소 유입을 차단하는 3중 멀티레이어(다층) 페트병에 담아 제품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셉시스’는 무균상태에
무더위를 식혀주는 차와 커피 음료 시장에서 무균(無菌) 충전시스템인 아셉틱 공법의 음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아셉틱 공법은 무균 상태에서 페트병에 음료를 채워 넣는 시스템으로 혼합차·곡물음료·우유함유 음료 등 산도가 낮아 유통과정에서 변질되기 쉬운 음료의 충전을 한층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