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능의 원조 격은 ‘아빠! 어디 가?’(2013)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방송 당시 김성주, 윤민수, 안정환, 성동일 가족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족들과 다정한 모습을 자랑하고, 예상치 못한 육아 난관을 만나 좌충우돌 부딪히는 과정이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이후 ‘슈돌’을 포함해 ‘오 마이 베이비’ 같은 다수의 육아 프로그램이...
두 사람은 ‘아빠, 어디 가?’, ‘냉장고를 부탁해’, ‘뭉쳐야 찬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중계 콤비로 활약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토너먼트전이 본격 시작된 16강전부터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수도권 개인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명콤비의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MBC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좀 다른 얘기이지만, TV 프로그램은 대중의 '결핍된 욕구'를 반영, 시청자에게 대리 만족감을 주는 것이 성공한다고 한다. 이렇게 본다면, 여유롭게 식사를 못 하니 밥을 테마로 한 ‘삼시세끼’가, 자녀를 키울 형편이 아니니 육아 과정을 보여주는 ‘아빠 어디가’가, 결혼하기가 힘드니 결혼생활의 모습을 밀착해 보여주는 ‘신혼일기’가 인기를 끄는 것일 거다....
‘한한령’에 앞서 SBS ‘런닝맨’, ‘정글의 법칙’, MBC ‘아빠어디가’, tvN ‘꽃보다 할배’ 등의 포맷이 중국에 수출돼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국의 제작진이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과의 교류가 원천적으로 봉쇄하면서 정상적으로 항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물꼬마저 막혀버렸다.
‘효리네민박’ 정효민 PD는 “아직...
수아는 도우에게 “효은이 아빠가 갑자기 왔다”고 말하게 되고 도우은 “그 통보대로 내일 서울 가냐”고 물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제주도를 찾은 송미진은 수아에게 “이제부터다, 어디에도 휘둘리지 마. 딱 너만 생각해”라며 수아의 마음을 응원해 주고 진석은 “서도우. 누군지도 모르는 인간의 이름이 왜 사방에서 들리는 거냐”고 폭주한다.
수아와 다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특집에서도 비매너 논란이 일어났었다. 당시 출연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뉴질랜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그러나 한 출연자가 식사를 한 뒤 아들을 싱크대로 데려가 세수를 시키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결국 해당 출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글을 올렸다.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들은 전...
2013년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후는 ‘짜파구리’와 시장 통닭으로, ‘일밤-진짜사나이’는 군대리아, 바나나 라떼 등의 군대음식 먹방으로 인기를 모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사랑의 먹방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고, 또 다른 먹방 스타인 송일국네 삼둥이의 등장 이후 원조인 ‘아빠! 어디가?’를 제치게 됐다. 배우 하정우는 영화...
예를 들어 부정이 결여된 중국 사회에서 ‘아빠 어디가’ 중국판이 흥행했던 것처럼 말이다. 두 번째는 한국에서 이미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한다. 세 번째는 프로그램이 좋다고 해서 다 사는 것이 아니라 방송국과 수입하는 회사가 맞는지 본다. 중국 방송사와 한국 방송사가 아무래도 문화적 배경과 생활습관이 다르므로 함께 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방송분은 시청률 2.6%로 금요 예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MBC ‘아빠! 어디가?’는 중국판 프로그램 방영 전 2000억원이 넘는 광고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후난위성TV 주최로 열린 중국판 ‘아빠 어디가3’의 광고 입찰 행사에서 경쟁 입찰을 통해 6억7000만 위안(약 1200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는 ‘아빠 어디가’ 시즌2와 비교할 때 25% 정도...
MBC는 스마트예능제작부 소속의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 ‘놀러와’의 강궁 PD, ‘세바퀴’ ‘무한도전’의 황지영 PD 등이 모바일 예능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개국과 동시에 공개된 황지영 PD 연출의 ‘꽃미남 브로맨스’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 배우 김민재가 함께하는 일상을 담았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간서치열전’ 등...
“호남위시의 ‘아빠 어디가’가 성공을 했다. ‘헬로 베이비’는 혈육이 아닌 연예인들이 남의 아이를 데려와 기른다. 중국의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봤을 때 낯설고 알아가는 과정을 겪는데 그 느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성공했던 프로그램을 보면 그 당시 사회가 필요했던 점이 다 들어있다. ‘런닝맨’도 편하고 재밌는 요소가 사회에 필요했고...
시청률과 시청자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꽃보다 할배’가 예능 출연진의 연령대를 장노년층으로 확대했다면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나이 어린 출연진의 기회를 증폭시켰다. 특히 육아 관찰 예능을 표방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기에서부터 입학 전 아동을 전면에 내세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유아와 어린이...
출연진들은 과거 추억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시청자가 느끼기에는 그들만의 동창회로 비춰질 여지도 있다.
시청률도 아쉬움을 남겼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어게인’은 전국기준 3.7%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경찰청 사람들 2015’가 기록한 3.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긴 하나,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트루먼쇼’가 우리 TV에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시청자는 리얼리티쇼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있다.
영화 ‘트루먼쇼’에서 다룬 리얼리티쇼 범주에 속하는 프로그램은 KBS ‘엄마의 탄생’‘슈펀맨이 돌아왔다’, MBC ‘진짜 사나이’‘나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자기야’‘아빠를 부탁해’ 등 KBS, MBC, SBS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29개중 절반에 가까운...
1박2일간의 동고동락이 단순히 우정 만들기를 넘어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중년의 활약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SBS ‘백년손님-자기야’ 등에서 보여준 가족 예능 트렌드의 급증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김진호 대중문화평론가는 “젊은 출연자 위주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신중년의...
‘복면가왕’ MC를 맡게된 김성주는 “‘일밤’은 1월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했던 자리이기에 개인적으로 애착이 간다”며 “‘아빠 어디가’에서는 애들 덕분에 사랑을 받았다면 ‘복면가왕’에서는 제가 잘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에 대해 “웃다가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회에 던져주는 메시지가...
할배’가 예상을 뒤엎고 큰 성공을 거두면서 중장년 예능 프로그램이 속속 제작됐다. 60~70대 김수미 이효춘 등이 출연한 KBS ‘마마도’를 비롯한 중장년 출연자가 이끄는 예능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를 등장시키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MBC ‘아빠 어디가’, JTBC ‘유자식상팔자’, 사위와 장인장모가 등장하는 SBS‘자기야’ 같은 관찰 예능이 본격...
16일 MBC 관계자는 배국남닷컴과의 통화에서 “‘일밤-애니멀즈’가 폐지되고 후속으로 ‘복면가왕’이 편성될 예정”이라며 “4월 중 첫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후속으로 1월 방송된 ‘애니멀즈’는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예능을 내세우며 야심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시청률에서 크게 고전하면서 결국 폐지 수순을...
'아빠어디가'의 후속으로 지난 1월 25일 첫 방송된 '애니멀즈'는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다. '일밤-진짜사나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애니멀즈'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강남 남주혁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남주혁이 강남의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남주혁은 강남의 학창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의 후속으로 지난 1월 25일 첫방송된 '애니멀즈'는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다. '일밤-진짜사나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애니멀즈'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애니멀즈'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논의 중인 '복면가왕'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인물들이 가창력만으로 대결을 펼치는 콘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