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살률이 2020년 연령표준화 인구 10만 명당 24.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간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에 따르면 한국은 24.1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고, 리투아니아(18.5명·2021년), 슬로베니아(15.7명·2020년), 일본(15.4명·2020년)이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모두 셈법이 복잡한 가운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채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 등을 두고도 양측이 맞붙을 전망이다.
19~20일 열리는 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사법부의 정상화를 이룰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야당 공세에 적극적으로 맞대응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하루 평균 68명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상담 및 심리 지원 등을 받기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찾았으며, 이들 중 절반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27일 이 같은 내용의 여성‧아동 폭력피해 지원실적이 담긴 ‘2022 해바라기센터 연감’을 발간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에 다시 한번 반박했다.
1일 최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몇 주간 제 삶에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닌 걸 아니라고’ 증명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라고 장문의 글은 남겼다.
최정원은 “아닌 사실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제보자의 일방적이고 이해할 수 없
尹 "다양한 분이 특보로서 그런 일 할 수 있다"신의진·손인춘, 과거 게임 산업 위축법 발의해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양준우 "반응이 굼떠"황희두 "인지 못 했다니 충격…민주당은 책임진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신의진·손인춘 전 의원 영입을 두고 20·30 민심이 들끓는 것과 관련해 "큰 직책이 아니다"라며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는 듯이 말했다.
남규리 나이에 시선이 모아졌다. 남규리는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임에도 리즈를 경신했다.
2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남규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규리는 바이올린 레슨에 이어 발레를 배우러 향했다.
남규리는 "아동폭력을 당해서 경찰이 된 인물을 연기하던 중에 가수 SIA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턴을 너무 하고 싶어 발레를 배우게
국민의힘은 10일 21대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중점 5대 분야 30대 입법 과제를 발표했다.
30대 입법 과제는 구체적으로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 △경제활력 및 민생부담 경감 △ 공정사회 실현 △안전안심 사회 실현 △미래성장 희망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당론1호 법안인 '코로나19 위기극복 민생지원법' 중, '남
자유한국당은 자녀나 친인척 등과 관련한 입시ㆍ채용비리 등을 이른바 ‘조국형(型) 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경우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이번 기준은 한국당이 ‘현역 50% 이상 물갈이’ 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희경 한국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 총선기획단이 이 같은 ‘4대 분야’ 부적격자
자유한국당은 자녀나 친인척 등과 관련한 입시ㆍ채용비리 등을 이른바 '조국 형(型) 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경우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전희경 한국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 총선기획단이 이 같은 '4대 분야' 부적격자 배제 등 3가지 공천 부적격 판단 기준을 마련했다고 브리핑 했다.
우선 '4대 분야
최근 여성 상대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Me Too) 캠페인이 한국 사회 전역으로 드러나면서 법조·문화·교육계 등 곪아 왔던 성범죄 피해 고발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 간사인 정춘숙 의원(54·비례대표)은 23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침묵을 깬 용기 있는 목소리에 응답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월 6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어린이 디지털 지능(DQ)을 높이는 디큐에브리차일드(#DQEveryChild)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이용 시간 조절ㆍ사이버 폭력 대처ㆍ사이버 보안ㆍ디지털 발자국 관리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어린이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원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더'는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영됐다. '마더'는 원작의 인기와 이보영의 모성애 연기, 그리고 400:1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아역 허율까지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마더' 1회 방송분에서는 혜나(허율 분)가 당하고 있는
마트에서 딸의 머리채를 잡고 장을 본 아버지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는 SNS에 올라온, 딸의 머리채를 잡고 마트를 돌아다닌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게재자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마트에서 딸이 시끄럽게 뛰어다니자 아버지는 아이의 머리채를 카트 손잡이와 함께 잡고 장을 보고 다녔다. 딸은 울먹
배우 이종석이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25일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이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이종석은 브랜드 제인송의 송자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아이템들을 구성, 티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여성가족부가 2일 오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는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 양성평등을 기초로 한 여성정책 개발과 건의 등을 위해 1991년 설립된 국내 여성변호사들의 단체로, 그동안 법조계 내에서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 아동·청소년
정부가 6월 1일부터 두달간 불법사금융 일제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불법고금리 수취, 미등록 대부업 영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또 금융감독원 내에 불법사금융 피해자 법률상담을 위한 지원팀을 설치하는 등 피해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3회 법질서ㆍ안전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불법사
새누리당은 부천 초등학생 시신 훼손 사건 등 아동 학대 사건이 잇달아 논란이 되자 장기결석 상태로 조사된 아동 220명에 대해 전문가팀을 꾸려 전수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아동폭력조사위원회 위원장인 신의진 의원은 19일 1차 회의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시스템으로는 아동학대가 더
새누리당 아동폭력조사위원회가 19일 첫 회의를 열고 최근에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외 선진국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인천과 부천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에 이어
새누리당은 12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아동폭력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보호 받을 가족에 의한 학대가 버젓이 이뤄지고 사회적 사건이 있을 때만 관심이 높다”면서 “아동폭력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제도 정비를 위해 정책위 산하에 아동폭력조사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도
당정은 최근 인천에 사는 30대 남성이 11세 딸을 2년간 감금·폭행한 사건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법무부 산하에 ‘권역별 아동폭력근절센터’를 구축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합동 당정협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합쳐 권역별 아동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