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오는 17일 개막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데이비드 에이크먼 WEF 수석 중국 대표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다보스포럼 기조연설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시진핑은 중국 국가주석 중
“성공과 실패는 아주 조금의 차이로 결정됩니다. 여성이 성공하려면 지구력과 인내심을 갖춰야 합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1부(미래와 여성) 행사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뤼수친(려숙근) 삼원식품 부총경리(부
좌중을 휘어잡는 강한 카리스마와 추진력을 지닌 여왕 쑨야팡이 이끄는 중국 화웨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무서운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 2위인 삼성전자와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기 때문.
올 상반기 화웨이의 매출은 280억 달러(약 32조9532억원)로 전년 동기의 1358억 위안보다 30% 증가했다. 이는 지난 5년
지난 2분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화웨이의 쑨야팡 회장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화웨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쑨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중국 여성 기업인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에 올랐다.
1955년에 태어난 그는 1982년 중국 청두의 전자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중국전파미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중국과 인도 기업들의 경제협력 협정 체결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사흘 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철강과 금융 태양광 항만 통신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 인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26개 협정이 체결됐으며 그 규모는 220억 달러(약 23조9000억원)에 이른다고 W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중국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리는 양란 양광미디어 회장을 만났다.
양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박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이 자리에선 양국 현안 및 남북 문제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 회장은 중국 국영 CC-TV 앵커 출신으로 1999년 남편 우정(吳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