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3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주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이다. 주 대표는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키움증권 상무, 유진투자증권을 거쳐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과 흥국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에 내정됐다. 이로써 주 대표는 2009년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부터 증권사 대표를 총 3번 역임하게 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다음 달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 전 대표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
1963년생인 주 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지는 가운데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CEO)와 주원 흥국증권 대표도 퇴임 물결에 합류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와 주원 흥국증권 대표는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부터 하이투자증권을 이끌어온 홍 대표는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경영일선에서 물
‘가치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29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 따르면 강 회장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을 통해 등기이사와 회장직을 모두 내려놓을 계획이다. 1999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전신인 에셋플러스자문을 직접 세운지 지 23년 만이다.
강 회장이 맡아온 신임 운용총괄책임자(CIO)는
“펀드는 ‘위대한 기업’의 가치와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판교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가치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강 회장은 1999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설립, 21년간 이끌고 있다.
자본시장에 대해 강 회장은 “함께할 기업이 어떤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좀 더
흥국증권 신임 대표에 주원 전 KTB투자증권 대표 가 내정됐다. 2013년 KTB투자증권 대표에서 물러 난지 4년 만의 여의도 컴백인 셈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 대표 내정자는 2월부터 인수 인계를 위해 흥국증권으로 출근을 시작한다. 정식 CEO 선임은 3월 셋째주 중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주
오늘날 한국 증시의 혈관은 전 세계 금융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주가지수가 글로벌 금융시장 이벤트에 따라 오르내리고, 투자자들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경제 뉴스에 관심을 두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 같은 풍경은 생각만큼 오래되지 않았다. 약 25년 전인 1992년 1월 3일 국내 증시가 외국 자본에 개방된 결과다.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가
'금융투자업계 고위직은 한투 출신이 접수'
최근 이목을 모은 금융투자업계 고위직 인사에 한국투신 출신들이 잇달아 선임되면서 화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에 이병호 전 한국투자증권 IT본부장 겸 전무가 내정됐다.
쟁쟁한 IT전문가, 펀드평가사 대표, 벤처업계 사업가 등이 최종 인선에 들어 치열한 경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병호 전 한국투자증권 IT본부장이 내정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4인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고 이날 오후 최종 1인의 사장 후보를 확정했다.
앞서 지난 17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4인의 사장 후보군은 유용환 현 펀드온라인코리
'김·장·리와 김앤장의 대결.'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소송 전면전을 선언한 가운데 양측의 법률대리인도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전 회장 측의 법률대리는 법무법인 양헌이 맡았다. 양헌은 법무법인 김·장·리와 법무법인 평산이 합병돼 설립된 로펌이다. 영문표기는 여전히 'Ki
키움증권이 10년 만에 리서치센터장을 새롭게 교체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2006년부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맡으며 증권업계 최장수 리서치 헤드로 꼽히는 박연채 전무는 홀세일 총괄 헤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키움증권은 리서치헤드 박연채 전무를 홀세일 총괄 헤드로, 기업분석팀 팀장 박희정 이사를 신임 센터장(상
‘IMF 당시 종잣돈 1억원을 1년 만에 150억원으로 불린 미다스의 손’.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투자업계의 큰손으로 불린다. 그런 그는 소탈한 성품과 함께 자유로운 상상을 즐기는 ‘낭만주의자’다.
수탁고 5조원을 돌파한 독립계 운용사 오너지만, 맵시 좋은 수트를 입는 대신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즐긴다.
신협중앙회가 자산운용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정통 증권맨을 영입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최근 문기훈 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 센터장을 자산운용 본부장에 선임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신협중앙회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좀 더 전문적인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기 위해 문기훈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협중앙회의 자산운용 규모는
아이엠투자증권이 임재택 대표이사 대행체제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정회동 대표이사가 최근 KB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아이엠투자증권은 임재택 부사장이 주도하는 대표이사 대행 체제로 회사를 운영키로 했다.
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1987년 신한금융투자(옛 쌍용투자증권)로 증권업계에 입문했
아이엠투자증권은 2013 정기인사를 통해 임재택 경영기획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임 부사장은 1987년 쌍용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에 입사하면서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임 부사장은 굿모닝증권의 인사부장과 기업금융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
다음은 2013 정기승진 인
동부자산운용 오재환 대표는 운용업계 대표적인 팔방미남으로 꼽힌다.
호탕하고 쾌활한 성미의 그는 셀사이드(Sell- side 증권), 바이사이드(Buy-side 운용)를 두루 거친데다 외국계와 합작사 국내금융기업까지 섭렵해 숲과 나무를 함께 보는 심미안을 가졌다는 평가다.
59년생인 그는 성동고와 연세대 응용통계학, 경제학 석사를 거친 후 88년 쌍용투자
KTB투자증권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원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주원 대표는 63년생으로 숭문고, 연세대 경영학를 졸업하고 뉴욕대 MBA를 거쳤다. 주 대표는 쌍용투자증권(채권부, 영업부, 주식운용팀, 해외투자팀, 국제채권팀)과 키움증권 상무, 유진투자증권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KTB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2일 ‘100년 금융투자연구소’를 개소하고 국민들의 자산형성지원과 은퇴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0년 금융투자연구소’는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센터 산하 조직으로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금융환경의 변화와 근로자/은퇴자/주니어 등 연령별 고객에 적합한 현명한 자산관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자체 조사, 분석한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0년 넘게 증권업계에 몸을 담아온 ‘정통 증권맨’이다. 특히 김 이사장은 소형 증권사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얼굴인 거래소 이사장의 자리까지 오르며 증권업계의 신화로 불리우고 있다.
김 이사장은 1953년생으로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로 진학했다. 법조인이 되고 싶었지만 어려운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신)은 19일자로 전보인사와 함께 장외파생상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장외파생본부를 신설하고, 채권 운용 효율성 제고와 규모 확대를 위해 채권사업본부를 재편하는 등 Capital Market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파생상품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FICC(채권 및 통화·커머디티; Fix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