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는 2014년 분사된 상태로 운영돼 오다 전제완 프리챌 창업주가 세운 인터넷 실시간 방송 서비스 회사인 ‘에어라이브’에 2016년 인수합병 됐다. 전제완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SNS와 동영상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한 부활을 꾀했다.
2017년에는 삼성으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삼성그룹 내 벤처스타트업 투자법인은 싸이월드에 50억 원의 자금을...
이후 네이트와 합쳐졌다가 2013년 11월 경영난으로 인해 싸이월드는 분사와 인력조정을 포함한 사업구조 개편에 들어갔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싸이월드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등장으로 인해 인기가 시들해졌고, 지난해 10월 이미 한 차례 싸이월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졌고, 대표 및 관계자는 연락이 두절되는 등 문을 닫는 것이 아니냐는...
2014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분사된 뒤 2016년 동영상 커뮤니티 업체 에어라이브와 합병을 거쳐 프리챌 창업주 출신 전제완 대표에게 인수됐다.
한편 싸이월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원들에 대한 임금지급이 늦어지거나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 납부도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월드의 도토리는 유료 수익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마트폰 시대에 체질개선에 성공하지 못하며 지난 2014년엔 SK컴즈에서 분사해 사원 주주 회사로 전환됐고, 이후엔 에어라이브에 인수됐다. 키위미디어그룹이 에어라이브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일각에선 삼성전자와 싸이월드, 그리고 키위미디어그룹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2003년 8월 SK커뮤니케이션즈에 피흡수 합병돼 운영됐다. 2009년 9월 네이트와 메인을 통합하는 등 생존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 왔다. 그리고 2014년 초 SK컴즈로부터 분사해 독립 운영돼 왔음에도 모바일 시대의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계속된 내리막길을 걸었다.
싸이월드가 SK컴즈에서 분사해 홀로서기를 시도하며 집중하고 있는 것도 바로 모바일 속 나만의 공간이다. 싸이의 본연의 가치를 찾고자 첫 과제로 싸이월드 앱 개편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출시된 것이 바로 ‘싸이월드 리멤버’앱이다. 배경음악(BGM)을 활용하며 음악을 통한 본격 감성 몰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앱 마켓에서 리멤버를 검색하면 동명의 명함관리...
이에 SK컴즈는 현재 싸이월드를 과감하게 분사시키고 네이트·싸이메라 등 핵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는 벤처기업이던 싸이월드가 대기업이 되면서 벤처 성격을 잃게 된 것이 몰락을 걷게 된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벤처로 돌아간 싸이월드는 서울 서대문구 SK컴즈 사옥에서 나와 방배동에 둥지를 틀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싸이월드는 분사 후 다시 태어났지만 아직까지도 갈길이 멀다. 잔존해있는 SK컴즈의 기운을 거둬내야 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우선 이용자들과 교감하면서 그동안 멀어져버린 서비스 제공자와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서로에게 의미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전략본부장을 지낸 김동운 대표가 31명의 직원을 이끌고 종업원 인수 방식으로 분사해, 싸이월드의 옛명성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싸이월드는 지난 1월 1일 (주)싸이월드로 전환된 후 3월 말까지 SK컴즈가 위탁 운영을 맡아왔다. 싸이월드 인력은 지난 3개월간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주소(URL) 분리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술적으로 완전히...
싸이월드 분사
전국민 블로그 싸이월드가 존폐 기로에 섰다.
13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싸이월드 폐지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모기업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를 분사하기로 하면서 서비스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때문에 '싸이월드 폐지설'이 확산됐다.
1999년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싸이월드는 세계 최초급...
지난해 싸이월드와 싸이메라의 분사를 추진키로 한 SK컴즈는 비장한 각오로 새해 업무에 바로 돌입했다. 글로벌 포토 SNS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싸이메라는 해외법인 또는 해외 사업자와의파트너십 등의 직접 진출 형태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또 네이트 검색의 외부 사업자 제휴를 위해 다음과 협의 중인 SK컴즈는 네이트 콘텐츠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까지 158억원의 순손실을 낸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종업원지주회사 형태로 분사시키기로 한 데 이어 네이트 검색 분야도 사업조정키로 했다.
재계 관계자는 “미국이 출구전략을 시행하는 등 내년에는 경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며 “이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재편을 통해 경기 개선기의 과실을 차지하는 승자가 되겠다는 것이 각...
한편 토종 SNS이자 열풍을 이끌었던 싸이월드도 대기업에 인수된지 10년만에 다시 벤처로 돌아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계획이다.
SK컴즈는 싸이월드를 분사시키며 파괴적 변화로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벤처 구조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싸이월드는 종업원기업인수(EBO) 방식으로 분사, SK 그룹에서 독립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SK컴즈는 싸이월드를 종업원지주회사 형태(EBO)로 분사해 벤처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카메라 앱인 싸이메라 조직도 분사할 방침이다.
대신 SK컴즈는 실적 개선을 위해 광고 매출이 나오는 네이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불과 1%대 검색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외부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위기를...
경영난을 겪고있던 SK컴즈가 핵심 사업인 싸이월드를 분사 시키고 인력을 조정하는 등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위기 탈출에 나선다.
SK컴즈는 싸이월드를 분사하고 종업원지주회사 형태(EBO)로 전환,재도약한다고 29일 밝혔다.
외부 제휴를 통해 싸이월드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 이용자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으며 누적 내려받기 4000만을...
SK텔레콤도 지난해 7월 분사한 SK플래닛을 통해 모바일 광고 플랫폼 ‘T애드’를 론칭했다. SKT는 ‘T애드’를 통해 게임, 만화 등 앱안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5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싸이월드’와 결합한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월간 30억건 이상의 페이지뷰를 기록 중인 SK플래닛은 올해 광고주 유형별 특성에 맞는 광고상품을...
로엔은 음반 유통과 음반 기획을 하는 업체이고, SK컴즈는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핵심인 네이트온과 싸이월드를 갖고 있다.
SK플랫폼이 모바일 기기 중심 시대의 글로벌 콘텐츠 업체로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이상 이들 업체들이 다른 계열사로 존재 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과 SK텔레콤의 합병이 SK플랫폼 분사 이후 단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