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약 한 달여 앞두고 전국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8일 기준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여야 정당 후보가 한 명이라도 확정된 지역은 모두 227곳이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빅매치’를 일찌감치 예고했고 서울 광진을과 동작을, 경기 안양을, 부산 부산
본지는 국내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연도별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현황’ 자료를 확보했다. 1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기관의 장과 비상임이사 그리고 인사 추천 권한을 가진 임추위 위원들은 대부분 집권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임추위 위원들은 금융과 관련된 전문성이 전무했지만, 여당
심재철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다. 심재철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김재원 의원(3선)은 정책위의장을 맡는다.
심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의원 106명 참석)에서 1차 투표 1위(39표)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이후 결선 투표에서 52표를 얻어 27표에 그친 3선의 강석호와 재선의 김선동 의원
오늘(19일) 또 국회 앞에 머리카락이 수북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정치인들의 삭발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언주 무소속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이어 오늘은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 5명이 “문재인 대통령 사죄하라”, “조국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삭발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정치인들의 삭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6일 심재철 국회 부의장을 예방하고 “우리가 잘못 생각하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점을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경청하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날 신임인사차 국회를 찾아 심 부의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 수석은 심 부의장에게 “많이 도와달라”며 “야당 의원들 의견을 특히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심
심재철 신임 국회부의장은 새누리당 비박계 수도권 5선 의원이다.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영어교육학과에 입학,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총학생회장으로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언론인으로 활약하며 MBC 보도국 기자를 거쳐 1995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도 안양시동안구을 지역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에 사흘째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구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재계와 정치계 인사들이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날 오후 2시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빈소를 방문해 구 명예회장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강 회장은 "구 명예회장은 평소에 성실하고 남을 잘
지난 2012년 5월 30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국회 선진화법이 어느새 3년차를 지나 4년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루탄이 등장한 지난 18대 국회에서 몸싸움과 폭력을 몰아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법은 당초 기대처럼 폭력을 몰아내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다수 여당과 정부가 의지를 갖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법안이 야당의 반대로 몇 년 동안 계류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제도 개선 지시에 따라 국회에 계류중인 사면법 개정안 논의도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는 내용을 달리하는 11건의 사면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는 상태이다.
이 법안들은 크게 분류하면 사면을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의무화해 절차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견제하는 '절차 강화', 특정범죄자나 특권층에 대한 사면을 제한하는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중진인 황우여 의원과 정의화 의원이 격돌한다.
새누리당 국회의장·부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새누리당 몫의 국회의장에 두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 기호 추첨 결과 황 의원이 기호 1번, 정 의원이 기호 2번을 각각 받았다. 최근까지 당 대표를 역임한 황 의원은 판사 출신
청와대 행정관 2명이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7일 청와대를 떠났다.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정무수석실 정원동(48) 행정관이 과천시장 출마를 위해, 민정수석실 소속 양창호(48) 행정관은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뛰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모두 수리됐다.
정 전 행정관은 창원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서 한나라당 당료와 정의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에 새누리당이 발끈하고 나서자 지난 2004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했던 연극 ‘환생경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12일 이재화 변호사(@jhohmylaw)가 “이정현 수석, 홍익표 ‘귀태 발언’이 막말이면 당신이 2006년 6월 참여정부에 대해 ‘외교등신 정권’이라고 말한 것은 고상한 말이었나? 박근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에 대해 정치권만큼이나 트위터 반응도 뜨겁다. 트위터리안들은 귀태 발언을 이유로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는 새누리당을 비판하거나, 민주당의 발언이 과하다고 주장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귀태 발언에 국정원 사태 등이 묻히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청와대, 홍익표 대변인의 ‘귀태의 후손’ 발언에 대해 ‘대통령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도덕성과 자질을 둘러싼 고강도 검증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미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청문회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 임명이 가능해 청문회 후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이 주목된다.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논란거리는 무려 30여 가지에 달한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의원의 세비 10%를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을 추진한다.
심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국회의원수당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일 전했다.
현 국회의원 세비와 관련한 법률 및 규정에 따르면 △직급보조비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으로 국회의장은 매달 920만 7000원, 국회부의장은 785만 2000원, 국회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KBS수신료 1000원 인상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당초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됐다. 그러나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이 KBS수신료 인상안과 연계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안을 기습적으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에 KBS 수신료 인상안이 상정돼 여야간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5일 YTN에 따르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이 미디어렙법과 관련이 있는 만큼 두 안건을 함께 상정해 다음 임시국회 처리를 목표로 논의하자며 안건 상정을 요구했다.
이에 전재희 위원장은 곧바로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선언했
금주에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1500억원 상당의 주식기부와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으로 새국면을 맞은 한미 지유무역협정(FTA) 처리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았다.
“박근혜 전 대표 흔들다 밤송이 맞아 머리통 터진 사람 많다.”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 15일 ‘박근혜 흔들기’ 비판하며)
“안철수 교수의 아버지, 싸그리 한나라당 성향이더라. 나보다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