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orean Stroke Network 2024, KSN)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약1,200만 명으로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갖고 있다. 고혈압의 발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지만 보통 노화로 인해 혈관 탄력이 감소하고 경직도가 높아지면서 발생위험이 높아짐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으로 진단받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2
국내 뇌졸중 치료 환경의 지속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치료할 전문의가 충분하지 않아서다. 전문가들은 뇌졸중 분야 의료진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인력 수급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뇌졸중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18년 59만51
“아무런 대가 없이 365일 24시간 ‘온콜’을 자처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전문의가 사라지고 있다.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 응급 환자를 감당해야 하는 악조건을 피해 의사들이 떠나는 것이다. 신경과 내부에선 치매와 파킨슨병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의료계 전체에서는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이 인기를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통해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2일 대회의실에서 '2024 윌스기념병원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박춘근 이사장, 이동근 병원장, 조용은 의무원장, 이연희 행정원장 등 병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
수원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이승화 원장(심장내과 전문의, 의학박사)의 연구논문이 영국의 저명학술지 네이처 출판(Nature Portfolio)에서 발행하는 과학 메가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3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이승화 원장 심뇌혈관센터 연구팀은 ‘비심장수술 시 65세 이상의 저위험군 환
국가 미래산업 연구를 위한 광주연구개발특구(광주특구) 개발이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첨단3지구 내 첫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약 1870만㎡ 부지에 첨단1ㆍ2ㆍ3지구, 진곡ㆍ신룡지구, 나노지구 등으로 나눠 개발되는 차세대 광융합 산업단지다. 이 중 첨단1ㆍ2지구는 광기반 융복합 기술로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일대에 업무시설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가 어우러진 공간이 조성된다. 동북권역 지역거점 의료시설인 삼육서울병원은 신관 건립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 1가 42번지 일대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 제31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환자가 응급실을 찾던 중 사망했다. 같은 달 5일 어린이날엔 고열에 시달리던 5세 어린이가 입원 병상이 없어 귀가했다 다음날 사망했고, 지난 3월 대구에선 10대 청소년이 추락사고로 다친 뒤 병원 이송 중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죽음에 이르는 ‘구급차 뺑뺑이’ 사고
정부가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용과 실손보험료 간 연계를 강화한다. 분만 취약지에 대해선 분만수가를 현재의 3배로 인상한다. 특히 의사들의 필수과목 기피를 해소할 방안 중 하나로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인 처벌 특례를 검토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필수의료 사각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수술대에 오른다. 근골격계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 급여화가 필수항목을 중심으로 제한되고, 외국인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적용요건이 강화된다. 대신 필수의료 확충 차원에서 수술·분만 등에 대한 수가가 대폭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공청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은 4월부터 뇌혈관 치료 대가 최창화 교수를 4대 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뇌신경센터를 비롯한 각 센터별 의료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창화 신임 병원장은 1980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8년부터 부산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퇴행성 신경계질환과 뇌혈관 질환, 뇌종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및 재생에너지 주민소득형 모델 도입, 국립 의대 설립 추진 등을 담은 전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난극복의 주역이신 200만 전남도민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대전환이라는 걸림돌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든든한 디딤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DL이앤씨가 보원의료재단이 발주한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희대 가야의료원은 경남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DL이앤씨의 병원 지분은 70%(3038억 원)다. 10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총 공사비는 4340억 원이다.
이 병원은 101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지하 4층~지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한마음국제의료원 현장에서 콘크리트 골조 완성을 알리는 상량식 및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이사장과 김용식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8년 11월 1일
[IMG::CENTER]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관이식외과 윤상섭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제 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5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2년 12월, 대한외과초음파 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현재 1175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다. 외과초음파의 최신 연구와 학술활동 및 교육을
이대서울병원이 23일 정식 개원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은 1014병상 규모로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을 갖추고,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병원으로 출발한다.
이대서울병원은 8일 개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병원의 비전과 시설, 운영계획 등을 소개했다.
◇기준병실 3인실,
정부가 선의로 응급의료 행위를 한 비의료인을 형사 면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과밀화가 심각한 권역응급센터를 대상으로 경증 환자의 방문을 억제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2022년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2년까지 외상,
첫방송을 앞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인물 조직도가 공개됐다.
20일 첫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 속 주요 배경인 '현성병원' 그리고 '중부경찰서'의 인물 관계도가 공개돼 드라마를 대략적으로 설명해줬다.
드라마의 주춧돌이 될 '현성병원'에서 가장 꼭대기를 차지하
심장, 뇌, 대동맥 등 다양한 고난도 혈관수술을 통합적으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하이브리드 시대가 본격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3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에 나섰다.
최근 고령화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과 당뇨, 비만환자의 급증으로 심장․뇌․혈관 질환이 증가추세다.
특히 복잡한 다혈관질환자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