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에서 실종된 한국 국적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와 선원 2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10일 새벽 사실상 종료될 예정이다.
9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는 실종 선원 가족 대표에게 “우루과이 해상구조본부(UMRCC)가 수색자원의 한계 등을 고려해 이달 10일 자로 통항선박 위주 수색체제로 전환한다고 알려왔다”는 입장을 전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3월 2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 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에 해당해 선사는 물론 실종 선원 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조산업은 올해 3월께 원양조업 전 관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오룡호에 탑승할 한국인
사조산업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침몰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 있던 다른 선박들은 사고해역을 벗어나 피항했으나 오룡호만 악천후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러시아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조정구조센터는 “오룡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1일 사고해역인 러시아 서베링해에는 오룡호 말고도 한국어선 4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가 침몰한 지 사흘째지만 선원들의 구조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종 선원 가족들은 선박결함, 무리한 조업, 늑장 퇸선명령 등 사고 원인과 초기대응 등과 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사조산업 측은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해 가족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이 사고 당시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실종 선원 가족들은 2일 오룡호 선사인 사조산업 임원들이 사고와 수색ㆍ구조작업 상황을 브리핑 한 자리에서 "배가 기울기 시작하고 나서 완전히 침몰할 때까지 4시간 이상 여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지난 1일 조업 중 침몰한 ‘501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은 선사의 미흡한 초기 대응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2일 오전 부산 서구 남부민동 사조산업 부산지사에서 열린 수색상황 브리핑에서 가족들은 “배에서 탈출한 생존자가 있는데 몇명이 구명보트에 탔는지 왜 모르냐. 당장 현지와 통화해서 몇명이 탔는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실종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은 퇴선명령이 늦어져 선원들이 참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선원 가족들은 2일 오룡호 선사인 사조산업 임원들이 사고와 수색·구조작업 상황을 브리핑 한 자리에서 “배가 기울기 시작하고 나서 완전히 침몰할 때까지 4시간 이상 여유가 있었는데 선사에서 퇴선 명령을 제때 하지 않고 선원
사조산업 원양어선 좌초 "사고 당시 배수구 막혀 기울기 시작"
사조산업이 명태잡이 트롤선 '501 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할 당시 배수구가 막혀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산업은 1일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부산지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501오룡호' 사고 당시 상황과 구조작업 현황 등을 밝혔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1일 낮
남극해역서 지난13일 침몰한 원양어선 1인성호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3일째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는 없는 상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고 해역에서는 기존 수색작업을 해왔던 707홍진호와 새롭게 투입된 7인성호가 실종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고 해역은 바람도 적고 파도도 1∼2m 정도로 낮아졌지만
금양98호의 가족들이 오늘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색상황을 살펴봤다.
지난 2일 천안함의 수색작업을 펼치다 조업현장으로 돌아가던 중 침몰한 금양98호 실종선원의 가족들은 8일 서해 대청도 서방 30마일(55㎞)에 있는 금양98호의 침몰 해역을 찾아 수색 상황을 확인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허석희(33)씨의 숙부 허용진씨 등 실종선원 가족 7
금양98호의 실종선원 가족들이 7일 금양호 사고 해역을 방문하기 위해 현지로 떠났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실종선원 가족 7명이 이날 15시께 인천해경 3005함을 타고 대청도 서방 30마일(55㎞)에 있는 사고 해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까지는 함정으로 8~9시간 걸리기 때문에 가족들은 이날 자정께 사고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양98호의 실종선원 가족들이 7일 오후 인천항 해경전용부두에서 서해 대청도 인근의 사고 해역을 방문하기위해 해경 경비함정 3005함으로 향하고 있다.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들을 수색한 뒤 조업해상으로 복귀하던 중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