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1차 개방을 장어 치어(실뱀장어)가 바다에서 하천으로 이동하는 시기(3∼5월)에 시행해 개방 전·중·후, 수문개방 형태 등 개방 조건별로 장어 치어의 이동률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하굿둑 개방 중 서낙동강 지역 농업에는 영향이 없도록 대저수문보다 아래인 둑 상류 12㎞ 내외까지만 바닷물이 들어오게끔 수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정식 및...
실제 설치된 뱀장어 전용어도의 모니터링 결과, 연평균 70마리 이상의 실뱀장어가 거슬러 오르는 모습이 직접 관찰됐고, 어린 참게와 유생, 망둑어류 등도 보여 수산 자원량과 생물다양성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국내 최고의 어도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생태계...
30여 명으로 구성된 행주 어민들은 이달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이 구간에서 실뱀장어(뱀장어 치어)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실뱀장어를 잡기 위한 그물에 끈벌레가 올라온다는 것. 최근 수년 동안 행주어촌계 어민들은 이맘때 그물마다 걸려 나오는 끈벌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끈벌레와 섞인 채로 잡혀 사실상 조업을 하지 못하고...
뱀장어는 태평양의 깊은 바다에서 산란하고 부화해 종묘 생산이 어려운 대표적인 어종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국내 수입 물량(실뱀장어 20톤)을 직접 생산하면 약 40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에도 수출을 통한 연 4조 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실뱀장어 시장 선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 건립한...
부화된 유생이 변태 과정을 거쳐서 실뱀장어로 바뀌는데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던 것이다. 일본에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을 한 박사를 심포지엄에 초청했는데 일본 정부가 못 가게 막기도 했다.
김대중 박사는 “힘들게 일본인 박사가 방한했는데 변태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지만 방법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다”고 했다....
완전양식 기술이란 수정란으로부터 부화시켜 기른 어린 뱀장어(실뱀장어)를 어미로 키워서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단계까지의 기술을 의미한다.
현재는 자연산 뱀장어 종자를 채포해 양식장에서 7~10개월간 사육해 출하하는 불완전양식이다.
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뱀장어 인공 종자생산 연구를 추진해 2012년 실뱀장어로 키웠고 2012년 4년 간 육성과정을...
어민들이 실뱀장어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와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섞인 채로 발견된 것이다. 실제로 어민들이 잡은 실뱀장어 그물에는 실뱀장어는 거의 보이지 않고 붉은 끈벌레만 가득 차있다.
박찬수 행주어촌계장은 "7∼8년 전 처음 붉은 끈벌레가 한두 마리 보일 때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올해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어민들이 실뱀장어 등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걸린 것이다.
30여명으로 구성된 행주어촌계는 어민 1인당 약 7개씩 포획용 그물을 한강에 설치하는데, 그물마다 끈벌레와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섞인 채로 발견됐다.
끈벌레는 20∼30㎝ 크기로 머리 부분은 원통형에 가깝지만 꼬리 부분으로 가면서 납작해져 이동성이 좋고 주로 모래나 펄 속, 해조류...
머리와 몸의 형체는 있지만 몸통이 투명한 이 물고기는 뱀장어의 초기 유어인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로 이 유어가 자라면 실뱀장어가 되고 실뱀장어는 다시 어른 뱀장어가 된다. 다 자라면 6~30cm 크기까지 자라게 된다.
이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들은 "뱀장어의 유어는 투명하기 때문에 찾기 매우 힘들다"며 "촬영하게 되어 행운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