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성제약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제약의 주가는 올해 초 2천275원에서 지난 12일 1만7천원으로 647.25% 상승했다.
삼성제약은 까스명수를 비롯한 드링크 제품, 건강기능제품 등을 중국에 판매하기로 하면서 '폭풍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또 올해
5월 셋째 주(11~15일) 코스피 지수는 2085.52포인트로 시작해 2106.5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에는 장초반 대외 호재에 213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동결을 발표한 이후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반전했다.
투자자별 매매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이 3291억원을 순매도한
이익우 삼성제약 대표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익우 대표는 지난 2월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인 신화아이엠을 인수하면서 올해부터 중국 수출을 통해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현지에서 유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기업과 손잡고 거대한 현지 오프라인 시장의 유통망까지 확보하게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에 힘입어 매출 증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업체도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4일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줄기세포 전문 바이오 기업인 메디포스트는 최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튼 살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샤이니 라인 크림(Shiny Line Cream)
연초부터 글로벌 제약업계에 인수·합병(M&A) 움직임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에도 사업 다각화를 위한 M&A가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업계는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세금 절감 등을 이유로 공격적인 M&A를 시행해왔다. 반면 국내의 경우 대부분 제약사들이 비슷한 사업 구조와 제품군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가
삼성제약이 화장품사 인수를 위해 전환사채(CB)를 사모 발행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40% 오른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지난 13일 의약품, 화장품 원료 도소매 등을 제조하는 신화아이엠 지분 100%(5만주)를 3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자금 37억원은 신화아이엠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삼성제약이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신화아이엠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제약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화장품 제조업체 신화아이엠 주식 5만주 전량(지분율 100%)을 37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3년 자기자본 대비 19.7%에 해당하는 규모로, 취득방법은 삼성제약이 발행한 전환사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