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안철수발(發)’ 야권 분열의 여파로 문병호(부평갑)·최원식(계양을) 의원, 불출마를 선언한 3선 신학용(계양갑)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옮기면서 야권의 의석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3석씩 갈라졌다.
이번 19대 국회에서 1석이 늘어난 인천은 ‘1여2야’의 구도로 새누리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야권 성향이 강하지만 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여당이...
최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3선 신학용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돼 이제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15번째 현역의원 탈당이다.
신 의원은 이날 탈당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당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정책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신학용 의원은 10일 “이젠 더 나은 인물에게 훌륭한 인재에게 물려줘야 할 때라고 결심하게 됐다”면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와 곰곰이 생각해보니 3선 의원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도대체 무엇을 했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전 5시 기상해서 새벽같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