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우리 신산업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대 신산업 수출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3%였다.
8대 신산업은 △전기차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에너지신산업(태양광ㆍ전기차/ESS용 축전지ㆍ스마트미터) △첨단 신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등이다.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지난해 1
오는 5월 9일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이 유력 대선 후보 정책공약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대선 이후 출범하는 차기 정부에 코드 맞추기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주요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차기 정부를 겨냥한 듯한 정책들이 늘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로 좁혀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
5ㆍ9 대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 정책 기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양극화, 재벌, 복지 등 유력 대선주자들의 공약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양상이다.
기획재정부는 2018년 예산안 편성지침의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양극화 완화’를 꼽았다.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과 함께 양극화 완화에 내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4차 산업혁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에 대해 소득의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 임금보험(Wage Insurance) 도입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신산업 민관협의회’ 컨퍼런스를 열고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기술혁신과 이로 인한 일자리 대체, 규제 해소 등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의 화두를 전 세계에 던진 이후, 그에 대응하는 우리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지난해 말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오는 5월까지 인공지능(AI)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2015년에 스마트제조 R&D 중장기 로드맵을 내
미래형 자동차, 친환경 선박, 항공드론 등 우리나라 12대 미래 유망 신산업에 2025년까지 인력 58만5000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은 계량모형, 정성적 분석, 정책 목표 등을 고려해 12대 신산업의 인력 수요를 예측한 결과, 적어도 45만3000명, 많게는 58만5000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2일
신산업 민관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고, 10년 뒤 우리 산업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했다.
그리고 4차 회의 끝에 지난 21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전기·자율주행차, 차세대 반도체 등 12개 미래 먹거리에 향후 5년간 7조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5 ~ 10년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우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2배 늘리고 일자리를 38만 개 이상 추가 창출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창출을 위
정부가 5년간 5000억 원을 투입해 첨단로봇 상용화 연구센터를 세우고 로봇 시스템 설계기술을 개발한다. 내년부터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세부 투자전략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이 2~3년 단위로 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정만기 1차관 주재로 '로봇산업정책 협의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확정ㆍ발표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올해 말까지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주재하면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정부가 19조원 규모의 세계 로봇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민관 공동으로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첨단제조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와 새로운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로봇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계,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
정부가 하반기 기존 주력산업의 재정비해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대체수출품목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9월까지 조선ㆍ철강ㆍ석유화학 등 공급과잉 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ㆍ자동차 등 경기민감업종의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동시에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 육성 차원에서 내달부터 전기차ㆍ스마트카 등에 대한 대책도 발표한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우리 산업이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민관 공동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의 현황 진단과 미래 준비를 위해 11일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산업, 기술, 연령, 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