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사업 다각화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3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두 방향의 M&A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현재 신라젠이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대상 중 하나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화학 기업으로 알려졌다.
△디아이, 삼성전자와 78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롯데칠성음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아이엠티, 대만 마이크론 메모리와 9억 규모 HBM용 웨이퍼 세정장비 공급계약
△현대무벡스, 420억 규모 ESS 모듈팩 제조공정 물류자동화 설비 제작 공급계약
△하이비젼시스템, 225억 규모 ESS 배터리팩 조립설비 공급계약
△수성웹툰, 110억 규모
신라젠이 퇴사한 임원과의 스톡옵션 분쟁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57억 원을 지급하게 됐다. 57억 원은 주당 3000원대인 현재 주가가 아니라 항소심 변론종결 당시 7만6000원대를 기준으로 책정된 금원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신라젠이 전 임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청구이의 소송을 상고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현재는 모든 섹터 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이용해 신규상장 할 수 있으나, 제도 도입 초부터 약 10년간은 바이오기업만 적용 가능했었다. 이에 지금까지도 기술특례상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섹터는 역시 바이오다. 그러나 ‘좀비기업 양산소’라는 오명도 함께 따라붙는다.
미래 성장성을 내세우며 상장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지만 신약 개발에 투자하기는커녕 초고위
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항암후보물질 'BAL0891'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계열 항암제로 TTK와 PLK1둘을 동시에 저해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변경 승인 내용은 하위 연구
신라젠과 큐리에이터(Qureator)는 항암제 ‘BAL0891’과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1(PD-1) 계열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연구를 3D 종양 면역 미세환경(TIME) 모델에서 평가하기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큐리에이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혁신적인 인체 조직칩을 이용한 3D 질병 모델 연
최근 임상 실패·허가 불발 등 소식이 이어지며 제약·바이오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가운데, 연이은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투자자들에게 실적 개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주식 매입 후 재매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달 4일 박명수 비피도 대표이사
신라젠은 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이하 바이오 USA)에서 각국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는 이전보다 진보된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 신장암 2a상을 마친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국내 바이오텍들도 파트너십 확대, 기술이전, 투자 유치 등을 목표로 참가한다.
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신라젠, 바이젠셀, 파로스아이바이오, 멥스젠, 스탠다임 등이 참가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신라젠은 이번 행사에서 신장암 치료제 ‘펙사벡’의 기술이전 협
신라젠은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비즈니스 미팅 행사로서 각국의 주요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신라젠은 R&D 및 글로벌 마케팅 관련 주요 임원들이 참석
신라젠은 이달 31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제네론과 공동으로 진행한 신장암 2상의 후속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각종 파이프라인의 4개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연이어 메이저 항암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신라젠이 신장암 치료제 ‘펙사벡’을 미국에 기술이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11.97%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509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 매체는 14일 장 마감 후 신라젠이 펙사벡의 임상 2A상 결과를 미국 리제네론 파마슈티컬
티움바이오,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 통계적 유의성 달성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 주평가지표인 ‘월경통 감소’ 평가에서 모든 용량(120mg/240mg/320mg)이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메리골릭스는 자궁내
신라젠은 삼중음성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항암제 BAL0891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BAL0891은 기존 고형암뿐만 아니라 혈액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장을 추진한다.
신라젠이 2022년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
신라젠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당암연구센터는 항암제 BAL0891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내용은 위암 전임상 모델에서 BAL0891의 항종양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BAL0891은 2022년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 신약 물질이다.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
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항암 후보물질 ‘BAL0891’ 1상 임상시험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변경 신청 사유는 올해 2월 미국 임상 변경 신청과 동일한 하위 연구에 대한 추가다. 신라젠은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량 확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 JX-594(펙사벡)를 연구한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포스터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인체 세포를 사용한 3차원 공동 배양 모델을 통해 펙사벡의 위암에서의 혈관 생성 억제 효과를 조사했다.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혈관 생성(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