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TBS 기자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 요인 ‘안전성’…현직 조종사가 말하는 김해신공항은?
- 조종사 (A 항공사 25년 차 기장)
추미애, 윤석열 전격 직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해 10월 조국사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지율이 하락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전세 대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23일 공개한 11월 3주 차 여론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단이 다음 주 특별법을 발의하고, 정기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한다며 드라이브를 걸었다.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이뤄 특별법이 통과되면 보궐 선거를 의식했다는 비판도 피할 수 있다는 포석이다.
민주당은 이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의원을 비롯해 부산 출신 현역 의원들 모임인 ‘부산 갈매기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TBS 기자
김해신공항 백지화…4년 만에 결론 바뀐 이유는? “2016년 용역은 국내법 무시한 정치적 결정”
- 정헌영 교수(부산대 도시공학과)
극심해지는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동남권신공항 추진단을 만들어 가덕신공항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리실 검증위원회와 정부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 대변인은 "민주당은 정부가 동남권신공항 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법률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이 결국 백지화된다.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7일 “기존 김해공항 확장안은 상당 부분 보완돼야 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후폭풍이 불가피하다. 당장 대구·경북지역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해신공항은 오랜 진통 끝에 4년 전 결론 났던 사안이다. 2006년 노무현
내년 4월 보궐선거 의식한 정치권 판단 개입 '거센 비난'선거 앞둔 야권도 반대 목소리엔 소극적
김해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또 다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PK) 지역 간 갈등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된다.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신공항안을 두고 격돌했던 사태가 또다시 벌어지는 것은 물론 그 외 지자체의 민원 움직임이 활발해
김해신공항이 결국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동남권 신공항으로 확정된지 4년 만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PK(부산·경남) 민심을 고려해 김해신공항 대신 2016년 연구용역 당시 경제성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한 가덕도 신공항을 밀어붙인 결과다. 수조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정치권의 이해득실에 따라 뒤집히는 것으
김해신공항이 17일 입지 확정 4년 만에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경남(PK) 민심을 달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그러나 경제성 평가 대신 정치적인 논리로 4년 전 결정했던 동남권 신공항 결정을 뒤집어 향후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김수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7일 여권 내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윤 총장이 그 자리에 있는 한 공직자로서 합당한 처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정치적 중립 시비, 검찰권 남용 논란 등을 불식시킬 생각이 없다면 본인이 선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대형 국책사업인 동남권 신공항이 기존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의 폐기와 가덕도신공항 추진으로 방향을 틀 전망이다.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의 검증 결과를 17일 발표한다. 검증위는 김해신공항이 안전·소음·환경·수요 등의 측면에서 부적합하고, 동남권 관문공항이 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해신공항은
김해신공항 사업(김해공항 확장)에 대한 국무총리실의 적정성 검증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어떤 결론이 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의 반발로 지연됐던 김해신공항 사업이 무산될지, 혹은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지가 총리실 발표에 달렸기 때문이다.
김해신공항 재검증에 대한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10일 전후 결론 날 것으로 알려져 총리실 김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부산·울산·경남 검증단이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이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총리실에 정책판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신공항을 둘러싼 논란이 더 가열될 수밖에 없게 됐다. 부·울·경 검증단은 24일 최종보고회에서 김해신공항이 소음·안전·경제성·확장성·환경훼손 등은 물론, 정책 결정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부의 예·결산 및 기금을 심사하고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갖고 있어 대표적인 인기 상임위원회로 분류된다. 역시나 선수 높고 실력 좋은 의원들이 많이 몰렸다. 거물급들이 우글거리는 가운데 최연소 타이틀을 단 상임위원장에게 관심이 쏠린다. 새누리당 소속 4선의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위원장은 당내 경제통인 이혜훈·이종구 의원
영남권 신공항이 결국 백지화로 결론 났어. 사실, 주식시장에서는 발표 이전부터 꽤 그럴싸한 시나리오가 돌기도 했지. 마치 특정 후보지가 최종 결정됐다는, 이제 결정이 됐고 발표만 남았다는 ‘사설 정보지’가 나돌기도 했거든. 꽤 논리적인 주장 탓에 실제 주가가 휘청이기도 했어.
그러나 결국 밀양과 가덕도, 두 곳 모두 경제성과 타당성에서 지금의 김해공항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김해공항을 확장키로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영남권 민심이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6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3%포인트 내린 35.1%(매우 잘함 9.5%, 잘하는 편
“뉴스와 오래 시간을 보낼수록 몹시 익숙해지게 될 두 가지 감정은 두려움과 분노다.”
깜짝 놀랐다. 이 문장을 접하고. 알랭 드 보통이 쓴 ‘뉴스의 시대’에 나온다. 보통은 뉴스는 이 세상에 두려워할 것이 아주 많다는 사실 속에 우리를 놓아두고 소심함과 공포, 나약함에 빠지게 만든다고 했다. 역시 생각을 잘 언어화하는 자가 승자다.
사실을 뉴스로 만드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됨에 따라 기존 후보지로 거론됐던 부산 가덕도, 경남 밀양 지역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반면 김해공항 확장 기대감에 편승한 테마주가 새로 등장해 급등했다.
22일 증시에서는 두올산업, 세우글로벌, 동방선기, 한국선재, 동방선기 등 종전까지 ‘신공항 테마주’로 분류돼 있던 종목들이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토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2일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과 관련해 “이 건은 박근혜대통령의 대선공약 사안이다.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PK와 TK 두 지역을 들끓게 만든 신공항 선정 경쟁이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