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24일 "올해는 창립 70주년으로 새로 태어나는 마사회를 목표로 신경영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특히 고객 보호를 통한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낙순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는 국민 신뢰 회복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걷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시간제경마직 약 5600명을 내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관계규정 개정 및 기타 후속조치 작업을 거친다는 설명이다.
마사회에는 경마일(금ㆍ토일) 마권발매 및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근로자 약 5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비정규직 신분으로 매년 근무평가에 따라 1년 단위 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