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었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씨와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유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12일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재욱 부장판사)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양씨에 대해 징역 10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매제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정황이 포착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은신처였던 순천 ‘숲속의 추억’ 별장에서 오씨가 유 전 회장에게 보낸 편지 여러 통을 확보했다.
편지에는 검·경 동향과 수사 상황, 도피조 인력·운용계획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을 받는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로 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7일 오전 양씨를 불러 약 9시간 동안 조사하고 오후 7시께 귀가 조치했다.
검찰이 양씨를 불러 조사한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0일 오전 10시께부터 양씨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전날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조사할 부분이 많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하지 않고 인천구치소에 인치했다.
전날 오전 8시께
양씨 "유병언 5월 24일 마지막으로 봤다"
'김엄마' 김명숙도 오늘 재소환해 2차 조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이에 따라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씨 부인 유희자(52)씨에 이어 양씨마저 자수하면서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사대상에 오른 기독
유병언 안경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경찰은 24일 전남 순천시 서면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 한 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안경은 검은색의 뿔테로 송치재 별장 '숲속의 추억' 에서 직선거리로 500m, 유병언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1.5㎞지점에서 발견됐다.
△유병언 사진, 유병언 안경, 유병언 사진 논란, 유병언 놓친 검찰
24일 전남 순천시 서면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사진 속 붉은 원형)이 발견됐다. 검은색 뿔테에 안경알이 있는 이 안경 옆에는 누군가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스티로폼 의자와 프라스틱 통이 놓여 있다. 안경이 발견된 장소는 송치재 별장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유류품을 찾기 위한 수색에 나섰다.
유 전 회장의 변사 사건을 조사 중인 수사본부는 그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송치재 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장소까지의 이동 경로 파악에 필요한 유류품 확보를 위한 수색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날도 경찰특공대와 기동대 등 모두 180여명을 동원해 전날
유병언 안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께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이 안경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만약 이 안경이 유병언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유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검찰, 유병언 코앞서 놓쳐…수뇌부 비난여론 '확산'
검찰이 두 달여 전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을 급습하고도 부실 수사로 결정적 검거 기회를 날려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수뇌부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2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유씨 검거반은 체포한 유씨 조력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달 25일 오
경찰이 23일 밤 송치골 가든, '숲속의 추억' 별장, 야망연수원, 구원파 신도 소유업체 등을 압수수색에 들어간다.
경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단서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을 결정하고 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감식반을 투입, 압수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압수수색은 오늘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병언
전남 순천 인근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와 검경 등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했다.
DNA 분석결과 유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현금 20억원 가량을 소지한 채 도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유씨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에서 순천으로 도피한 5월 4일께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 주변 토지와 건물을 현금 2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유씨는 순천 별장 인근에 제2의 은신처를 만들기 위해 부동산 소유자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범인도피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유 전 회장의 자금관리 담당 비서로 금수원 상무 외에도 유 전 회장 일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가 25일 체포됐다.
이날 이씨는 딸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수원 영통구의 한 공원 주차장을 찾았다가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이씨는 등산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씨 신병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신명희·64·여)가 13일 검찰에 자수했다.
이와 함께 유씨의 형 병일씨도 이날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에서 체포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장기 도주 중인 유씨의 행방을 쫓는 수사에 탄력이 붙
지난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회색 소나타 승용차를 감식한 결과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다.
1일 검·경 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회색 소나타 승용차에 대해 감식을 했지만, 차량 내·외부에서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다.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차량의 핸들이 가죽으로 돼 있어 운전자의 지문이 남아 있지
유병언 순천 별장 '숲속의 추억'서 은신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순천 서면 학구리 별장 '숲속의 추억'에 머물렀던 정황이 나왔다. 함께 수행했던 30대 여성에게서는 유병언 회장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적은 일기장 등이 나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수사 결과, 유병언 씨가 지난 3일 경기 안성시 금수원을
금감원과 검찰, 국세청 등 사정 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유 전 회장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우선 금감원은 지난 15일 중간검사결과 발표를 통해 천해지 등 관계사의 불법 외화유출과 16건의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또 내달 중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위법행위가 드러난 관계인 및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