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그가 2014년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18년 만에 호남에서 탄생한 새누리당 의원이 됐고, 지난 4·13총선에서도 다시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이제 보수정당 최초 호남 출신 당대표까지 됐다. 이는 정당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성과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감회가 새로울 수 없다.
하지만 지금은...
전직 장관이나 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재·보궐선거로 입성한 의원 등 일부는 법안 발의 수 등에서 다소 불리한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모두 포함시켰다. 이로써 전체 평가 대상 의원은 모두 290명이다.
◇상위권 30명 중 21명이 새정치연합 = 의정활동 평가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상위권...
4.29재·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30일 여야 지도부가 서울 관악을 지역으로 총출동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은 이곳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민심을 살핀다. 판세는 안갯속이다.
이번 재보선은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에 치러지는 만큼, 승패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이 달라질 수 있어 여야는 사활을 걸었다.
국회의원...
엊그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나는 한줄기 빛을 보았다. 진실 앞에서 매번 무기력하기만 했던 민주주의의 실체를 꿰뚫는 사람들을 보았다. 순천, 곡성지역에서는 26년 지역주의의 아성을 일거에 무너뜨렸다. 시민들은 전략공천이란 이름으로 자행된 정당의 비민주적 관행에 철퇴를 내렸다. 당원을 들러리로 세우고 치른 당내 선거, 당 지도부의 술수와 꼼수에 과감히 반기를...
7.30재·보궐선거 새누리당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가 1일 마무리됐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와 예산결산특별위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원시을 정미경 의원 국방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 배덕광 의원...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동반퇴진은 전날 있었던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참사로 이어진데 대한 책임이다.
전날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수원정 1곳과 호남 3곳에서만 승리를 거둔 반면 새누리당은 전남 순천·곡성과 서울 동작을 등 11곳을 싹쓸이 했다.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잇따른 인사참사와 유병언...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선거혁명'을 이루며 당선한 이정현 새누리당 당선인이 해저터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발언에 KT서브마린이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일대비 130원(2.79%) 상승한 4785원에 거래중이다.
이 당선인은 이날 자정께 새누리당 순천·곡성 정당사무소에서 "제주에서 호남으로...
7월 30일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수원정 1곳과 호남 3곳에서만 승리를 거둔 반면 새누리당은 전남 순천·곡성과 서울 동작을 등 11곳을 싹쓸이 했다. 이로써 국회 의석은 새누리당 158석, 새정치연합 130석, 통합진보당 5석, 정의당 5석, 무소속 2석으로 재편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적 카드였던 권은희은 이날 선거에서 60.6...
국회의원 선거만 15곳에서 치러진 7.30재·보궐선거에서 경제 살리기를 전면에 내세운 새누리당은 정권 심판론으로 맞선 새정치민주연합을 ‘11대 4’로 크게 물리쳤다.
여름휴가와 겹쳐 32.9%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가 빠르게 침체되면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58석의...
특히 전남 순천·곡성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것은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예산폭탄론’과 ‘지역발전론’을 내세우며 지역민심을 파고든 게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광주·전남에서 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력 대선주자들은 줄줄이...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중간 개표 결과 새누리당이 11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4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전남 순천·곡성 등에서, 새정치연합은 광주 광산을을 비롯해...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7.30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과 전남 순천·곡성이 50% 안팎의 투표율 기록을 냈다.
15곳의 평균 투표율(잠정치)인 32.9%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선거운동 기간부터 격전을 벌여온 여야의 각 조직표에다 상대적으로 투표참여율이 저조했던 젊은층까지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8시30분께 이번...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저조했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기장갑 역시 22.9%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7.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43.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20.0%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20.9%로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쯤에는 당선인이 가려질...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7.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43.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20.0%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20.9%로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5.3%)보다 낮은 30%대...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5.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41.5%로 집계돼 40%를 넘어섰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18.6%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19.6%로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쯤에는 당선인이...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3.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39.5%를 집계됐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17.3%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18.3%로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오후 10시쯤에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쯤에는 당선인이 가려질...
순천곡성 보궐선거
7.30 재보궐 선거 전부터 뜨거웠던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7.30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 기준 전국투표율은 24.8%를 기록 중이다. 이중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전남 순천시 곡성군의 투표율은 39.2%로 가장 높다.
당초...
전국 15곳에서 치러지는 7.30재보궐선거에서 여야가 9대6 또는 8대7의 성적을 내, 여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관심이 집중돼 있는 서울 동작을 등 수도권 6곳과 전남 순천·곡성 등 6곳은 대체로 박빙 승부가 예상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갈린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동작을의 경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온 새누리당 나경원...
사상 최대 규모로 국회의원 선거만 전국 15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7.30재·보궐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1003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국회의원 재·보선은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등 수도권 6곳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