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남 서산 HVO 공장 건설을 수주하며 올해 세 번째 대형 플랜트 EPC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LG 화학 대산 공장 내에 연간 HVO 34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GS건설의 수주액은 약 7142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32개월로 예상된다.
HVO는 생산설비는 폐식용유, 팜유 부산물을 수
최근 3년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사업 미수금이 5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사업지에서 한 건설사의 수년 치 영업이익을 웃도는 금액을 받지 못한 사례도 나왔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해외 건설 미수금은 39억1800만 달러(약 5조2737억
최근 코스피 상장을 진행 중인 바이오 에너지 중심 리사이클 전문 중견기업 디에스단석이 공모 흥행에 성공하면서 거액의 이자 부담을 덜고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단석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이 흥행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 희망밴드인 7만9000~8만9000원 이상인 10만 원으로
DS단석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발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영위 중이다.
바이오에너지 사업부에서는 2세대 바이오디젤인 수첨바이오디첼(HVO)에 대한 단계별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제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기초 소재 제품군에 대한 국제 친환경인증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라 지속 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제도다. 130여 개의 글로벌 정유·화학사가 생산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1조1286억 원으로 17.9%, 분기 순이익은 566억 원으로 343% 늘었다.
매출은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등 산업 자재의 경쟁력과 전자재료용 소재 호황 지속, 패션 부문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신규 브랜드 론칭 효과에
6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LG이노텍 등이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주(8월 30일 ~ 9월 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85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9%(600원) 오른 7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삼성전자는 전주 대비 3.10%(2300원) 오른 21만
GM 리콜 이슈를 격고 있는 LG화학이 7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앞서 LG화힉이 국내 최초 ‘바이오 오일’(HVO, Hydro-treated Vegetable Oil)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영향에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오후 1시 23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0.56%(4000원) 오른 71만5000원에 거래되며 있다. 이날 11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영업이익이 1036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8%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1조1841억 원으로 25.7% 늘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4배 증가한 777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과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 기반 위에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소재 ‘수소첨가 석유수지(수첨수지)’ 생산량이 올해 초부터 매달 40%씩 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독일 헨켈, 미국 H.B 풀러, 프랑스 보스틱 등 접착제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와 잇달아 계약을 한 결과다.
올해 한화솔루션의 수첨수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0% 늘어난 4만8000톤(t)에 이를 것으로
여천NCC는 여수 제2 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과 제2 부타디엔 공장 신설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여천NCC는 지난 2년 9개월간 약 9000억 원을 투입, 신·증설 사업을 추진해 연간 에틸렌 34만 톤, 프로필렌 17만 톤, 부타디엔 13만 톤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여천NCC는 연간 에틸렌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이 고순도 크레졸(Cresol) 사업에 진출한다. 1200억 원을 투입해 연산 3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2023년 전 세계 3위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10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고순도 크레졸 사업의 진출을 결의했다. 회사 측은 투자 배경으로 “자체개발 기술을 활용해 정밀화학 원료사업으로 사업 포트폴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4조5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법인이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의 자회사 PTI-ID로부터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 3의 EPC(설계ㆍ조달ㆍ공사)'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주금액은 36억5000만 달러(약 4조
한화그룹은 대체불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을 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5월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인 자일릴렌 디이소시아네이트(XDI)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전남 여수사업장에서 연산 1200톤(t)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기업이 독점공급하던 고기능 광학 렌즈 소재를 수년간 자체개발해 상업 생산에 들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에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의 파일(Pile) 공사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5월 계약에 이어 약 6000개의 잔여분 파일 공사에 대한 것으로 금액은 약 1억1000만 달러(약 1300억 원)다.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유상증자를 통한 신규사업 투자자금 확보에 나선다.
이수화학은 지난 22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62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행 주식 수 779만8742주가 추가돼 총 주식 수는 기존 1527만8000주에서 51% 늘어난 2307만6742주가 된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79
한화솔루션이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인 자일릴렌 디이소시아네이트(XDI)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일본 기업이 독점 공급하던 고기능 광학 렌즈 소재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상업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달부터 전남 여수사업장에서 고순도 XDI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사업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현지시각)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의 파일(Pile)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일 공사는 평탄화 작업이 완료된 지반에 파일을 박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중량 플랜트 유닛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은 설계가 완료된 일부 플랜트 유닛에 대한 파일 작업으로 1만500개의 파일 중 약 4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최대 국영회사와 정유 플랜트 설계업무를 계약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1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와 총 1.4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도스 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2번, 3번 패키지’에 대한
2019년은 정유·화학사들이 그동안 뿌려온 씨를 수확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에쓰오일,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 정유·화학 업계가 장기간 투자해 왔던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본격 가동에 돌입하면서 성과가 가시화될 예정이다.
먼저 에쓰오일은 내년부터 연간 8000억 원의 추가 수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