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타깃 라면ㆍ스낵 매장 열어...‘헬시 플레저’에 샐러드 특화도 강화편의점 시장 포화로 차별화 중요...GS25ㆍ세븐일레븐도 특화 매장 확대
편의점 CU가 라면, 스낵에 이어 K팝을 주제로 한 특화 매장을 잇달아 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업계 전반의 상품 구색이 비슷해지고 시장도 포화하면서 차별화를 꾀해 매출 증대를 정조준하겠다는 전략
장바구니 부담에 신선식품·생활용품 최저가 경쟁대량 매입·직소싱 통해 가격 낮추기 총력전
최근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유통업계가 밥상물가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4·10 총선 이후 그동안 억눌려 왔던 식품,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만큼 대량 매입, 직소싱 등을 통해 가격 낮추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1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두 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으로
늦은 밤 시간대 편의점에 가면 의외로 연세 지긋한 사장님(점주)들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아르바이트 직원을 구하기가 힘들어서다. 집 앞 편의점 사장님도 일을 오래 못할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알바 직원 구하기가 엄청난 스트레스인 데다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에서 내년에 9620원으로 오르면 20~30%쯤 비용 부담이 더 커져 사업을 유지하기 힘들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가정의 달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제조ㆍ판매 업소를 점검한 결과 보존기준 위반 등 일부 업체를 적발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건강기능식품 제조ㆍ판매 업소 1448개소를 합동 점검해 보존기준 위반 등 6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위반 내용은 △위생관리 미흡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에프엔바이오
“과자는 전통적으로 제조사의 영향력이 강해 편의점끼리 차별화가 어려운 상품군이죠. 하지만 SNS에서 최근 트렌드를 캐치해 빠르게 접목했더니 매출은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왕갈비통닭스낵’에서 ‘흑당팝콘’, ‘나쵸큐브콤보’까지 이마트24가 내놓은 PL(자체 상표) 과자 하나 하나에는 최초이자 차별화라는 수식어가 따라온다.
이마트24를 'PL 스낵 명가
“점심이고 저녁이고 육회 골목에는 맨날 줄이 있어 그쪽으로는 다니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줄이 사라졌다. 시장 내 유동인구가 평소의 20%로 줄어든 것 같다.”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확인된 31일 오전. 점심시간을 앞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수제 강정을 파는 상인 김 모(55)씨는
AK플라자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AK&홍대와 분당점에서 핼러윈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AK&홍대는 25일부터 27일까지 1층 야외 필로티 행사장에서 ‘오싹오싹 할로윈’을 주제로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을 운영하는 ‘아이디어스’와 함께한다.
핼러윈 데이을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코스튬
“제과업체의 신용등급은 간판 브랜드의 매출에 달렸다”
요즘 제과업체 중에선 ‘초코파이’로 유명한 오리온만이 신용등급을 지켜냈다. 28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오리온은 정기평가 결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를 유지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신평은 안정적인 사업기반, 품목 및 지역 다각화로 견조한 수익 창출력, 영업현금창출력 등을 평가요
이마트24가 ‘카테고리 킬러’를 도입해 성장 둔화를 돌파한다.
이마트24는 편의점에 특정 상품군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서 취급하는 ‘카테고리 킬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상품들을 편리하게 비교하며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마트24가 첫선을 보이는 카테고리 킬러는 주류로 와인 80여 개, 크래프트 비어 10여 개, 위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인기 수입 과자 로투스 비스코프를 활용한 이색 빵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로투스빵은 지난 3월 출시해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로투스콘’에 이어 ‘로투스 비스코프’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컬래버 상품이다. 종류는 ‘로투스소보로빵’, ‘로투스크림스틱빵’ 2종이다. 가격은 각 1100원이다.
‘
833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제833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가 '12, 18, 30, 39, 41, 42', 2등 보너스 번호는 '19'라고 17일 밝혔다.
1등 당첨지역은 서울 2곳, 부산 2곳, 대구 1곳, 광주 1곳, 경기 1곳, 충북 1곳으로 나타났다.
선택 유형은 자동 7명, 수동 1명이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부터 여름 정기 세일 기간에 돌입한다. 냉감 소재 상품부터 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총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바캉스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세일은 ‘엘 포인트’를 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이 금지된 '담배모양 사탕'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체 3곳과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이 금지된 '담배모양 사탕'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12~13일 점검을 실시해 총 7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유통업체는 제이앤제이(강원 강릉시)
유럽 전역에 ‘살충제 달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벨기에산 살충제 달걀이 국내 유통되는 수입 과자에도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유통된 달걀에서 바퀴벌레를 잡는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것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까지 ‘살충제 달걀’ 사태가 번지고 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벨기에산
‘말랑말랑’ 젤리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수입과자 열풍을 타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젤리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제과업계가 젤리 시장의 덩치를 키우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은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젤리 판매액은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었다.
이러한
롯데제과는 칙촉이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350억원이 목표다.
초콜릿칩 쿠키 칙촉의 20년간 누적판매량이 소비자가로 약 7000억원이다. 갑으로 환산하면 6억갑에 이르는 수치며 우리나라 전국민이 1인당 12갑씩 맛볼 수 있는 많은 양이다.
1996년 4월에 출시된 칙촉은 1997년 외환위기로 가계가 어려웠던 시절
지난 해 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불량식품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2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터'(☎1399)로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총 9744건으로 2014년(7871건)보다 23.8% 증가했다.
이는 매달 평균 812건의 불량식품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유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과자 상당수에서 표기된 함량보다 많은 트랜스지방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과자 60개 제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ㆍ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함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상에는 “그래도 국산 과자보다 훨씬 낫다. 질소만 가득한 과자로 소비자 우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