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법령을 정비, 2010년 6월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 사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에서는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오원춘, 박춘풍,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대부도 토막살인 조성호, 용인 일가족 살인 김성관 등 흉악범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2014년 말 동거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 토막을 내 수원 팔달산 등에 유기한 박춘풍(56·중국 국적)과 부인을 살해하고서 훼손한 시체를 시흥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한 김하일(48·중국 국적)에 대한 얼굴과 신상정보도 특강법에 따라 공개했다.
경찰은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조씨의 얼굴을 간접적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경찰청...
2014년 말 동거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 토막을 내 수원 팔달산 등에 유기한 박춘풍(56·중국 국적)과 부인을 살해하고서 훼손한 시체를 시흥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한 김하일(48·중국 국적)에 대한 얼굴과 신상정보도 특강법에 따라 공개했다.
경찰은 직접 사진을 촬영해 공개하기보다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피의자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조씨의 얼굴을 공개할...
박춘풍은 2014년 11월 경기도 수원의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다음날 시신을 훼손해 팔달산 등 5곳에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박춘풍은 재판과정에서 살인 의도가 없었고 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인 상황에서 동거녀를 폭행해 사망하게 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2심 재판부는 박춘풍에게 살해의 고의가 있었고, 잔인한 수법으로 시신을...
이런 가운데 과거 박춘풍 사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춘풍은 지난해 11월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거지에서 전 동거녀 김모(48·중국국적)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다음날 오전부터 이틀 동안 시신을 훼손한 뒤 수원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연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위조한 여권으로 한국에 건너와 주로...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사건을 저지른 중국 박춘풍(56) 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30일 살인고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살해현장인 매교동 집을 범행 전에 구한 뒤 동거녀를 유인한 점 △검찰 수사...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풍(55·중국 국적)이 27일 법정에서 살인죄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오후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의 변호인은 "멱살을 잡고 다투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목이 졸리고 방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며 "고의성이 없으므로 폭행치사죄를...
경찰이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했던 시민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시민 A씨의 제보가 박춘봉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고 판단, 22일 범인검거공로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포상금 지급을 결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A씨는 경찰이...
19일 수사를 마무리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범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춘봉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21분부터 36분 사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동거녀 김모(48)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27일 오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했다.
범행 이유는 지난 4월부터 동거해 온...
박춘봉 현장검증
경기 수원시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5)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앞서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만큼 이날 현장검증도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은채 이뤄졌다.
박춘봉은 이날 오전 10시16분께 형사들에게 둘러싸여 호송차에서 내려 동거녀 김모 씨(48)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 박춘봉 현장검증, 경찰 관계자 “죄책감 없어 보여”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박이 동거녀 김모(48)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였다. 경찰 관계자는 "박춘봉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며...
경찰은 17일 오전 10시께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박은 피해자인 동거녀 김모(48·중국국적)씨와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 동안 동거하고, 지난 달 26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집에 도착했다.
집 안에서의 현장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춘봉은 모형 흉기와 마네킹을 이용해 김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박춘봉 현장검증, 경찰 관계자 “죄책감 없어 보여”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박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였으며, 경찰은 혹여 불상사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기동대 등 30여 명을...
박춘봉 현장검증
경찰이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인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수원 팔달산 장기없는 토막살인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7일 피의자 박춘봉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현장검증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 팔달구 매교동 박춘봉 씨의 전 주거지를 시작으로, 교동 반지하방, 수원천변, 팔달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해여성 가족들은 우리 정부가 범죄피해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국가구조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피해자보호법은 범죄 피해자나 그 유족이 범죄행위로 인해 생명이나 신체에 피해를 당한 경우 국가가 구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내국인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외국인일 경우에는...
◆ 토막살인 피해자 유족, 범죄피해 국가구조금 못 받아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해여성 가족들은 우리 정부가 범죄피해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국가구조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죄피해자보호법에 해당되는 대상은 내국인에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 알츠하이머병 환자 지난 5년간 1만명 증가
급속한 노령화로 고령 인구가 늘면서 최근...
사건 발생 7일째가 되던 날, 수원천 매세교 인근 제방 수풀 밑에서 여성의 속옷과 팔달산 토막시신의 살점이 담긴 6개의 통투가 추가로 발견되자 경찰은 현상금 5천 만 원을 내걸었다. 그리고 한 시민의 결정적 제보로 인해 11일 저녁, 수원 시신 토막 사건의 피의자가 전격 검거됐다. 붙잡힌 피의자는 중국 연길 출신의 조선족 박춘봉(54, 중국 국적) 이었다. 놀랍게도 그는...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5)이 시신처리용으로 부동산 계약을 한 정황이 포착돼 사건이 '계획살인'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박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전 주거지에서 살해한 날 오후 이곳에서 200여m 떨어진 교동에 반지하방을 새로 가계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이...
14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5·중국동포)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춘봉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을 시인한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경기 수원 팔달구 팔달산 등산로 인근에서 토막난 사람의 상반신이 발견되며 제2의 오원춘 사건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지만, 계속된 피해자 장기의 발견으로 이와 같은 의혹은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밤새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춘봉이 결국 이날 새벽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은 관련 법에 의거 박춘봉의 얼굴을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