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가 아파트 공급과잉이 가장 우려되는 지역으로 꼽혔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수도권 지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 입주물량과 주민등록 가구수(2014년 기준)를 통해 비교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경우 가구수 대비 입주물량 비중인 입주량이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사업을 당분간 중단키로 한 것은 사업 추진 동력을 상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12월 차기 대통령이 새로운 주택 정책을 발표한 경우 기존 보금자리주택의 폐기 처분까지 고려되는 상황에서 사업 추진이 무의미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에 대해 일종의 ‘출구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토부 고위 관계
지난달 발표한 5·10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은 이명박 정부들어 17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작년에만 5번이나 나왔다. 정부로서 내놓을 수 있는 카드를 거의 다 쏟아냈지만 주택 거래가 늘기는커녕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은 곤두박질 치고 전국적으로 부동산 거래도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성역으로 남아있던 강남3구 주택 투기지역 해제 등 규제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지자 청약자들이 전매 가능성 높은 단지에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7일 수도권 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 이후 두 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한 이 중대형 단지들은 그러나 실적 면에서는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우선 지난 12일 청약을 시작한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