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도심형 아웃렛의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우선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랜드 등이 각 사별로 차별화된 도심형 아웃렛에 출사표를 던져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전략을 보인 곳은 롯데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렛을 한번 더 할인하다’라는
현대백화점이 내년 상반기 서울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에 도심형 아울렛을 오픈한다. 기존 위탁 운영중인 현대아울렛 가산점과 내년 1분기 오픈 예정인 동대문점에 이은 세 번째 도심형 아울렛이다.
이로써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울렛은 지난 2월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내년 상반기 개점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까지 포함해 총 5개로 늘어나게 된
이랜드그룹이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를 최종 선택하고 출사표를 냈다.
이랜드그룹은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를 GS건설과 함께 특1급 호텔로 개발계획 중이었던 홍대 입구에 위치한 마포구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는 부지면적 6735㎡인 이곳에 연면적 1만4743㎡으로 서부권에 차별화된 면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인 가구 전문 브랜드인 이케아 한국 1호점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매장에 들어가는 데에만 1시간 이상이 걸렸고 몰려든 차량으로 주변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주차장 입구부터 늘어선 차량 행렬은 250m 떨어진 4차선 대로 덕안로의 통행까지 지장을 줬고 인근 6차선 대로인 일직로도 차량으로 가득 찼다. 덕안삼거리~K
이랜드그룹이 복합몰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많은 패션·슈즈·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강점을 살려 복합몰이 들어선 곳마다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내년에는 이랜드 자체 브랜드로 모두 채워 넣은 복합몰을 선보여 서울 서북권 상권을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23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는 내년 1월께 서울 신촌역 인근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할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이 내년 1조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난 2009년 오픈, 개장 4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824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목표는 9200억원이다.
내년 목표액 1조원 매출을 달성할 경우 지방 백화점 중에는 최초이자 역대 가
국내 홈쇼핑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GS홈쇼핑은 국내 홈쇼핑업계의 이정표를 세워 나가고 있다. 지난 2001년 업계 최초로 취급액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10년 GS홈쇼핑은 또다시 업계 최초로 취급액 2조원을 돌파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이다.
GS홈쇼핑이 업계 1위자리를 장기간 수성할 수 있는 비결은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
GS샵(대표 허태수)이 중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009년 인도(홈샵18)를 시작으로 태국(2011년 10월, 트루GS), 베트남(2012년 3월 비비홈쇼핑)에 이르는 아시아권 홈쇼핑 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시장까지 진입하게 돼 명실상부한 글로벌 홈쇼핑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GS샵은 9일 오후 1시(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차이나홈
CJ오쇼핑이 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
CJ오쇼핑은 지난 7일 방콕에서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GMM Grammy(지엠엠 그래미, 이하 GMM)사와 함께 합작투자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CJ오쇼핑은 GMM과 자본금 약 200억 원의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2012년 상반기부터 위성TV 및 케이블
CJ오쇼핑이 지난 1일 베트남에서 ‘SCJ TV’를 정식 개국하고, 한국 홈쇼핑 업체로는 최초로 베트남에서의 본격적인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다.
SCJ TV(대표 엄주환)는 아시아 1위 온라인 유통업체인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 TV 사업자 ‘SCTV’가 공동으로 자본금 1500만 달러를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2010년 3월 공동 투
GS샵이 30일 태국의 유력 미디어기업 ‘트루비전(True Visions)’, 오프라인 유통기업 ‘더몰그룹(The Mall Group)’, 태국 최대 편의점 운영기업 ‘CP올(CP All)’과 함께 홈쇼핑 합작사를 설립, 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지난해 8월 MOU 체결 이후 9개월만의 일로서 합작사명은 주요 주주인 GS샵과
CJ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해외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주력 제품인 햇반 등이 멕시코의 코스트코(COSTCO MEXICO) 매장에 입점했고, CJ오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10일 CJ제일제당은 대형 유통 브랜드 코스트코의 멕시코 32개 전체 매장에서 햇반과 고기 양념장, 만두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
CJ오쇼핑이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CJ오쇼핑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24시간 채널 허가를 받아, 올해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CJ오쇼핑은 지난해 3월 17개 채널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 케이블TV 사업자 SCTV와 자본금 15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합자 법인을 설립하
지난해 매출액 2조시대를 열며 고성장한 홈쇼핑 사업은 올해 갖은 악재들이 기다리고 있다. 신규홈쇼핑 설립이 상반기 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며, 종합편성채널 도입으로 인한 채널 연번제 가능성 등 매출감소 요인이 산재하다.
홈쇼핑업체들은 국내에서 더 이상 채널을 늘릴수도 없고 사업확장도 어렵기 때문에 올해 중국 안방 점령을 시작으로
GS샵이 태국의 유력 미디어그룹 '트루비전(Truevision)', 오프라인 유통기업 '더몰(The mall)'과 함께 홈쇼핑 합작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 한국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작사(가칭 트루GS쇼핑)는 트루비전과 GS샵, 더몰이 공동 출자하는 형태로서 설립 자본금과 구체적 지분율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