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추가상승을 이어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재학 리서치센터장은 20일 “기업들의 인수합병(M&A)과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에 전일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가 한달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며 “그러나 이날의 훈풍은 시장 전체 분위기를 전환할 만한 호재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가
“미국내 주요 소비·물류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고용계획을 발표하고 연말 소비시즌의 매출 전망치를 높여잡고 있다. 연말 코스피지수는 최고 2000선까지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말 증시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송 센터장은 “연말 소비시즌 기대감을 자극하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 월마트와 아마존이 각
내년 증시 전망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이 ‘상저하고(上低下高)’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상반기에는 국내 증시가 약한 모습을 보이다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꼭지를 찍을 것이라는 말이다.
특히 증권사들은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평균 225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공통적으로 전망했다.
지난 1일 신한금융투자가 '2013년 금융시장 및 주요 산업 전망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리서치센터장은 18일 투매를 자제하고 유로존 사태해결 과정을 살펴보면서 보수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송 센터장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심리상태가 불안정해 투자자들이 투매양상까지 보이고 있다"며 "현재로서 지지선을 설정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시장상황을 급반전시킬만한 모멘텀이 없다
“미·유럽 부진 불구 중국 등 신흥국 수출 증가”
“3.8% 경제성장 예상…ITㆍ자동차ㆍ건설 긍정적”
글로벌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내년 우리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 3분기까지 경제성장률이 3.7%에 그쳐 4분기 7% 고성장을 이루지 못한다면 올해 정부 목표치인 4.5% 달성은 불가능한 상황. 경제성장을 이끌던 수출은 거북이 걸음을 지속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