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의 의원 처방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1차 의료기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가 처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솜즈는 식약처 국내 1호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다. 모바일 앱 기반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지원해 불면증 환자의 인지행동치료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4호까지 나왔지만, 허가 후 제도 미흡독일 등 유럽선 시장 진입 빨라 상업화 가능, 해외로 눈 돌려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2월 1호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 후 4호까지 등장했지만, 허가 이후 상용화 제도 논의가 지지부진해서다. 기업들은 제도가 미흡한 국내보다 체계가 갖춰진 해외에 먼저 진출해
국내 디지털치료제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2종이 신규 허가를 받으면서 적용 가능한 질환도 불면증에서 시야 개선, 호흡 재활까지 확장됐다. 그러나 디지털치료제가 널리 쓰이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 충분치 않아, 글로벌 흐름에 뒤처지고 있단 지적이 나온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비비드브레인(VIVID Bra
“디지털 치료기기처럼 새로운 영역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면도 있지만, 해결할 일도 많고 방향성을 잡아야 해 어깨가 무겁습니다. 1~2년 내에 자리 잡겠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산업이 지속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재헌 대한디지털치료학회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최근 강북삼성병원에서 본지와 만나 제2대 학회장 취임 소감과
국내서 처음 디지털 치료기기의 처방이 시작된 가운데,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가와 더불어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디지털 치료기기 의료 현장 적용과 개발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기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과학의 발전이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규제과학센터는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제1회 규제과학 미디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1, 2호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 에임메드의 임진환 대표와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규제과학이 이끄는 헬스케어 산업의 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나섰다.
KEIT는 16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디지털 치료기기 플랫폼 첫 처방 시연식'을 열고 개방형 지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시연식에서 사용된 디지털 치료기기(DTx) 처방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하는 솔루션으로, 불면증 개선을 위한
서울대병원은 9일부터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정식으로 처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자들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치료 및 디지털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메드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DTx)인 ‘솜즈(Somzz)’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의 협력으로 지난해
부광약품·건일제약, 새로운 불면증 치료제 선봬신신제약, 패치형 불면증 치료제 임상 1상 신청 디지털 치료기기·전자약 활용한 치료제도 등장
국내 기업이 불면증을 잡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다양한 성분과 제형은 물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증상을 개선하는 의료기기도 등장했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불면증 치료제가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 불면증
“우리의 규제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되게 하고자 합니다. 국제적으로 공통되는 가이드라인을 우리가 주도해서 만들고, 이 가이드라인이 세계에서 통용된다면 우리의 기준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식약처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은 성과를 규제혁신이다
지난해 말 5개 기업 1호 DTx 경쟁…에임메드‧웰트만 허가4월 웰트 허가 후 7개월 간 무소식, 나머지 기업 답보 상태
올해 초 1‧2호 디지털 치료기기 탄생 후 3호 소식이 잠잠하다. 지난해 말 5개 기업이 1호 허가를 위해 경쟁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에임메드와 웰트 2곳만 허가를 받았다. 나머지 기업이 3호에 도전하고 있지만 올해를 넘길 것으로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Somzz)’가 12월 처방된다. 올해 2월 허가받은 후 약 10개월 만이다. 그동안 에임메드는 정부 기관, 병원 등과 처방 방법‧시기 등을 논의했다. 현재는 처방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 등 대형병원부터 처방될 예정이다.
임진환 에임메드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진행된
디지털 치료기기와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의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의료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르면 11월부터 보험 적용된 기기들이 투입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기기와 AI 혁신 의료기술의 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선별급여로 수가를 적용하되, 기업이 시장에서 평가받기를 원하면 비급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보건복지부, 26일 AI 의료기기·DTx 건강보험안 발표11월부터 ‘제이엘케이‧에임메드’ 건강보험 적용 예정업계 “수가 아쉬워”, 복지부 “의견 수렴해 보완할 것”
정부가 인공지능(AI)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기의 건강보험 적용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숙원인 건강보험 수가 적용의 첫발을 뗐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수가가 아쉽다는
지아이이노베이션, ‘GI-301’ 2980억 규모 기술수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일본 피부과 분야 선도 기업 마루호(Maruho)에 약 298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루호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상업화, 판매 로열티 등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고, 마루
이르면 내달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DTX)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에임메드는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Somzz)’의 혁신의료기술실시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올해 3월 30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고시 이후 약 6개월여만이다.
이번 혁신의료기술실시 임상연구는 서울대병원, 고대안암
헬스케어 웨어러블 개발사 웰트의 ‘WELT-I’가 최근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2호로 허가되면서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뜻한다.
24일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웰트가 개발해 제조·품목
에임메드의 불면증 개선 치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솜즈(Somzz)’가 국내 1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받으면서 의료계의 새로운 혁신이란 평가속에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건강보험 수가 기준 마련, 환자 접근성 개선 등은 풀어야 할 과제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에임메드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Somzz)’가 국내 첫 ‘디지털치료기기’로 15일 허가됐다.
‘Somzz’는 불면증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CBT-I;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프로토콜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임메드가 개발해 제조 품목 허가를 신청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Somzz)’를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
‘Somzz’는 불면증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불면증 환자가 모바일 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