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면 끝이다’라는 생각에 내몰리는 사람은 모험하지 않게 된다. 모험하지 않는 사람들만 있는 사회는 역동성을 잃는다. 모두가 보수적으로 행동하는 사회는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굴러간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창업 기업은 존재 자체가 모험이다. 안주하기를 거부한 창업 기업들이 실패하기도 쉽다. 따라서 한 번 실패한 창업 기업이 얼마나 빠르게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가 22일 국회에서 연세대 청소ㆍ경비업 근로자들의 부당해고를 비판하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해 말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의 청소·경비 근로자 해고통보 이후 지속돼 온 문제 제기다. ‘한 번 잡은 일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우원식 위원장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다시금 확인한다.
지난 2013년
청와대 경제수석에 조세·재정전문가로 친박계의 ‘경제 브레인’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발탁됨에 따라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임 안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근혜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린 경제정책 전문가다. 초선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어 당내에 최고의 정책통으로도 꼽
정부와 새누리당 ‘손톱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는 산업단지 내 대형세탁공장 입주를 허용하는 방안 등 중·소상공인들이 제기한 12건의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18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현장간담회를 갖고 중·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민
앞으로 공공조달 계약기간 중 최저임금이 오르게 되면 인상된 임금만큼 계약금액도 올리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조달 현장에서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계약예규를 개정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예규 개정은 '손톱 밑 가시 뽑기 특별위원회'와 '민관합동 규제개선 추진단' 등을 통해 산업계가 제기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개
“쉬운 가시를 뽑고 실적을 냈다고 하면 안 됩니다. 기업인들이 당정청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손톱 밑 가시’ 정책 1년을 겪은 중소기업계는 여전히 ‘소통’을 원했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특별위원회 등 경영애로를 호소할 수 있는 창구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으나 정작 건의에 대한 답변은 충분히 얻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중소기업계
“손톱 밑 가시를 뽑아내듯 중소기업의 제도관행을 고쳐 나가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던 2012년 8월 중소기업인들과의 오찬에서 강조했던 말이다. 이후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 대통령을 표방했고, ‘손톱 밑 가시’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사회에 번졌다. 이에 대통령 후보로서 사회적 화두를 선제적으로 잘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중소기업계가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출범에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손톱 밑 가시’업무 등을 통괄하는 추진단이 발족됨에 따라 각 부처별 칸막이식 행정에 따른 비효율을 제거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가 정부기구에 직접 참여하게 된
“문제를 제기한 지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경미한 사안이라서 그런지 어느 누구도 신경 써 주지 않았습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이하 손톱 및 가시 특위) 성과 보고 간담회가 열렸다. 출범 한 달 동안 새누리당 특별위원회가 접수받은 총 363건의 애로사항과 이 중 우선 해결과제로 꼽은 10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손가위)’ 특위는 11일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정책제안 과제 중 해결과제 18건과 추진검토 과제 13건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손가위 특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손가위성과발표 및 정책간담회’를 열고 국무총리실과 중기중앙회, 두 차례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추진과제를 발표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이하 손가위)’가 출범 한 달만에 36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손가위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손가위 우선검토 과제 선정 결과 보고’ 행사를 열고 그 동안의 실적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손가위에 접수된 363건(국무총리실 311건, 중기중앙회 발굴 25건, 특위 5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