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손아섭과 황재균은 아쉽게 포스팅에 응한 팀이 없어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한국의 우승으로 끝난 2015 WBSC 프리미어12가 끝난 뒤 미국에서 진행된 윈터리그에 참가하며 메이저리그 구단과 만난 김현수는 24일 볼티모어행을 확정했다. 그는 2년 700만 달러, 등번호 25번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뒤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며...
롯데가 손아섭에 이어 황재균까지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실패했다.
5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황재균의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황재균의 소속 구단인 롯데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KBO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황재균에 대한 30개 구단의 포스팅을 요청했고 메이저리그...
손아섭 포스팅 실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포스팅 실패를 겪으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이 무산됐다. 아구계 안팎에서는 포스팅 응찰 시기 탓에 메이저리그 팀들의 충분한 검토가 어려웠고, 작은 체구에 타격만큼 수비가 따라주지 않은 편이라는 점도 감점요인으로 분석됐다. 앞서 걸출한 타자 박병호 영입 이후 차선책(손아섭)에 대한...
앞서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25일 손아섭의 포스팅을 공식적으로 허용했다. 당초 황재균과 손아섭이 동시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지만, KBO 규약에 따라 1팀당 1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어 롯데는 논의 끝에 손아섭을 먼저 포스팅 신청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되면서 황재균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황재균은 롯데 구단을 통해...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게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단계에서 마무리됐다.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무산됨에 따라 그와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던 황재균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계획하고 있다.
KBO 24일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롯데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 구단은 16일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참가 KBO에 공시 요청했고 KBO는 이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전달했다. 그러나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나오지 않으면서 손아섭의...
롯데 자이언츠는 손아섭의 포스팅 금액에 대한 수용선을 정해 놓지 않았다.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구단은 손아섭을 헐값에 보내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손아섭은 23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세종시 32사단 훈련소에 입소한 상황이라 그는 훈련소에서 결과를 전해 듣게 된다. 롯데 자이언츠는 포스팅 수용 여부를 일방적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손아섭은 훈련소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손아섭이 입소한 다음 날인 24일 KBO에 포스팅 최고 입찰액을 통보할 예정이다.
나성범은 군사훈련이 끝난 다음 날인 12월 19일에 결혼식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이투데이에게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손아섭과 황재균의 포스팅 동시 진행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손아섭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황재균은 15일 메이저리그행에 관심이 있다며 깜짝 발표를 이어갔다.
두 선수가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지만...
이에 따라 포스팅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는 둘 중 한 명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 홍보팀은 “손아섭은 구단과 지속적인 교감이 있었다. 황재균은 어제(15일) 갑자기 알게 됐다”며 “두 선수를 두고 구단에서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결정 시점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각자 충분한 개인 면담을 거친 후 결정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 자이언츠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앞서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손아섭(27)도 황재균에게는 걸림돌이다. KBO 규정에 따르면 한 해에 포스팅을 신청할 수 있는 선수는 한 구단에서 1명뿐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손아섭과 황재균, 두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에 대해 모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한국의 외야수 손아섭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아섭이 우투좌타의 외야수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보다 더 높은 타율과 출루 능력을 갖춘 타자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프로야구에서 6년 연속 3할 타율을 넘기고 지난해 타율 0.362 출루율 0.456...
송승준, 손아섭(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광현, 박진만(이상 SK 와이번스), 이재학, 나성범(이상 NC 다이노스),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타이거즈), 송창식, 최진행(이상 한화 이글스) 등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눈길을 끈 선수들 중 한 명은 SK의 좌완투수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은 공식 미디어데이에 앞서 열린 사전 인터뷰를 통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