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사재 300억 원을 출연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재단을 만들었다.
메가스터디는 손 회장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해 창의적 인재 발굴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윤민창의투자재단'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명칭은 25년 전 교통사고로 숨진 손 회장의 딸 윤민 씨의 이름에서 따왔다. '백성을 윤택하게 한다'라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가 메가스터디 매각을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다시 키워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메가스터디는 5일 임시주주총회 열고 존속회사 메가스터디(가칭)와 신설회사 메가스터디교육(가칭)으로 각각 분할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중ㆍ고등 온라인교육사업, 학원사업 등 핵심사업은 메가스터디교육이 맡고, 나머지 계열사 메가엠디, 아이비김영, 메가
‘신화창조 주역’, ‘코스닥 황제’, ‘스타CEO’, ‘대박신화의 주인공’, ‘손사탐(손주은의 사회탐구)’
손주은 메가스터디 사장을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한때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히던 손주은 사장.
손 사장은 61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서울대 인문대학에 진학,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손 사장이 사교육 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은
‘손사탐(손주은의 사회탐구과목)’이라는 별칭으로 학원가에 인터넷 강의 열풍을 몰고왔던 메가스터디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 22일 메가스터디는 최대주주 손주은 대표 및 코리아에듀케이션홀딩스 보유 지분 32.53%(206만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1대1 과외 형식을 인터넷 강의에 접목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던 메가스터디 열풍도 14년 만에
메가스터디가 인수ㆍ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가운데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손주은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한때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를 넘볼 정도로 승승장구 했지만 교육정책 변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시가총액이 50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손 대표는 20대에 사교육 분야에 뛰어들었다. 당시 이미 월 5000만~6000만
'손사탐'으로 유명한 손주은(50) 메가스터디 대표는 "목숨 걸고 공부해도 소용없다"며 대학이 전부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손 대표는 "취업공부, 고시공부에 목매는 건 경쟁에서 밀리면 끝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라며 "이제 공부는 구원이 아니라, 기득권층 뒷다리만 잡고 편하게 살자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 학생 감동시킬 콘텐츠로 온라인 사업
- 누구나 누리는 사교육 및 평생교육 제공 목표
“입시교육 사업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이것이 최종목표는 아닙니다. 평생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모든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손주은(50·사진) 메가스터디 대표이사는 교육사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
종로와 대성 등 철옹성과도 같던 오프라인 학원 시장에 온라인 교육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며 학원가의 신화로 자리잡은 메가스터디. 최근 학원가에서는 물론 주식시장에서도 메가스터디의 미래에 대해 회의론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다.
교육업계에서는 머니게임으로 학원가의 신화를 쌓은 메가스터디가 특별한 콘덴츠가 없는 상황에서 콘덴츠와 자금을 확보한 경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