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을 내놨다. 납세자 부담을 낮춰 경제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는 게 정부의 바람이다. 정부안은 일단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고, 이후 그 온기가 서민들이 체감할 수준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아뿔싸 그러고 보니 그날 저녁자리를 함께 했던 우리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소주 한 병에 출고가 기준으로 주세(72...
이에 따라 국내 소주 제조사들도 올해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를 기존보다 10.6% 낮췄고요. 롯데칠성음료도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가를 이전 대비 각각 4.5%와 2.7% 내렸죠. 보해양조 역시 ‘잎새주’와 ‘보해소주’의 출고가를 10.6% 인하했습니다.
대형마트와...
배상면주가는 산사춘, 차례술, 느린마을소주21 등 주력 제품 19종의 출고가격을 최대 5.3% 인하했다고 31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서 선제적으로 19일 출고분부터 제품 가격을 인하해 적용하고 있다.
가장 인하율이 높은 제품은 증류식소주 ‘느린마을소주21’로 5.3% 인하했다. 기존 7040원에서...
정부는 기준판매비율 도입으로 주류기업들의 소주 출고가가 낮아지면 도매가와 소매가도 연쇄적으로 인하돼, 소비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음식점 메뉴판에 적힌 소주 가격은 적게는 5000원, 강남권에서는 6000원~7000원도 일반적이다. 이는 기준판매비율 적용 전인 지난해 연말 가격과 동일하다. 정부의 의도와 달리, 일선에선 가격 인하 효과가...
국순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이전에 사전 적용하기로 했다”며 “출고가격 인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도 17일부터 자사 발효주·기타 주류 제품의 출고가를 먼저 인하한다.
설 명절 등에 자주 사용하는 제례용 술 '백화수복'은 기준판매비율 적용으로 기존 출고가 4196원에서 5.8...
편의점 업계가 소주 주요 제품의 판매가를 인하한 2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소주 가격표를 교체하고 있다. 정부가 새해부터 국산 증류주 과세 방식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함에 따른 소주 출고가 인하로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들은 이날부터 하이트진로 참이슬·진로이즈백 등의 소주 판매가를 200~300원씩 내렸다.
처음처럼 출고가는 4.5% 낮아졌으며, 새로는 2.7% 내려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과세표준이 작아져 소주 세금이 10%가량 인하되는 데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애초 계획보다 이른 이날부터 인하된 가격에 소주 제품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도 11월 들어 소주 ‘참이슬’의 출고가를 6.95% 올렸다. 이달 18일에는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과 ‘새로’의 반출가격을 각각 6.8%, 8.9% 인상했다. 그러자 정부는 이달 17일 기준판매비율을 도입, 가격 인하 효과를 노렸다. 기준판매비율 도입으로 국산 증류주에 붙이는 세금을 인하, 소줏값을 최대 10.6% 낮출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5%, 새로는 2.7% 인하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앞서 계획했던 내년 1월 1일보다 이른 이달 27일 출고분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도 22일부터 대표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했다.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한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참이슬과 진로가 진열돼 있다.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 가격은 이날부터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졌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었다.
22년은 제품 용기 특성상 국내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어 국내 생산 주류로 분류할 수 있다.
국세청은 17일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비율을 22%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소주 업체들은 제품 출고가를 10.6% 낮췄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협조하기 위해 제도 시행 전인 22일 소주 출고가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당초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법 시행 전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22일 출고분부터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18일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와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를 기존 출고가보다 각각 10.6% 인하하기로 했다. 대표 소주인 참이슬 출고가는 현재 1247원에서 1115원으로 낮아진다.
기준판매비율은 국산 주류와 수입산의 과세 기준이 달라 국내 업체들의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역차별' 지적에...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와 함께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는 위스키는 약 11.5%, 리큐르 및 일반 증류주는 9~10% 출고가가 인하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정 등 원재료와 공병 등 부자재를 포함해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증가에 따른...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낮아진다.
이번 가격인하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될...
예를 들면 지난달 가격 인상 전 기준 하이트진로 참이슬(360㎖) 한 병의 출고원가는 548원이다. 이 경우 주세는 395원, 교육세는 118원, 부가세는 106원이 된다. 이를 모두 합치면 1167원이 출고가다. 소주 한 병에 부과되는 세금(619원)이 출고가의 절반 이상인 셈이다.
반면 수입 증류주의 경우, 수입 신고가격(원가)과 관세만을 더한 가격을 과세표준으로 본다. 국산 소주와 달리...
27일 농심은 다음 달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이 신라면 가격을 내리는 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새우깡의 경우 이번 가격 인하가 처음이죠.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라면 가격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등 12개 품목을 평균 4.7% 인하합니다. 오뚜기도...
소주 또한 주정 가격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출고가 인상을 부추겼다.
이처럼 가공식품 물가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는 식품업계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주요 먹거리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도 식품 원재료 관세 인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도 생산성 향상 등...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테라 캔맥주 500㎖ 출고가를 기존 가격 대비 약 16%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하이트 진로 측은 테라 가격 인하 물량의 재고가 소진되면서 원래 가격으로 돌아간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소비자단체에서는 주류 가격 인상이 본격화하기 전 미리...
그러나 서민들이 즐기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오르는 것은 최근의 장바구니 물가 상승 분위기를 감안할 때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류는 공장출고가보다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형편이다. 여기에 건강증진부담금이 추가될 경우 편의점 기준 판매가격은 두자릿수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담배와 술 가격 인상 논란이 일자 일단 진화에 나섰다. 제5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