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은 바라지도 않아요. 위기 없이 중박만 쳤으면 싶네요.”
국내 최대 컨벤션의 장, 서울 삼성동 코엑스. 31일 11시 이미 여러 콘퍼런스와 행사가 동시다발 열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C홀의 입장 대기줄이 가장 길었다.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를 찾은 예비창업자들이 잇달아 출입 명찰을 받고 최종
이복현 원장, 기업지배구조 관련 연구기관 간담회 개최“이사 주주 충실 의무 필요” vs “경영 불확실성 가중” 맞서
금융감독원이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은 주주이익 보호를 위해 주주 충실의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소송 남발에 따른 경영 활동 지장 등 부작용으로 반대
“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 시 정보 공개해야…美·英은 실명 밝혀”
거래소·자본연 ‘불공정거래 대응’ 세미나
“정보공개 시 행위 억제…재범 방지 효과”
계좌동결·임원 선임 제한 등 제재 필요해
미공개 정보이용·시세조종·부정거래 등 3대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행위자들의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단순 형사처벌과 과징금 제재보다 범죄 억지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공정거래 제재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자본시장 관련 기관, 업계, 학계, 법조계 등이 참가 대
소자본에 기술없이 너도나도 창업실제 운영엔 예상치못한 문제산적면밀한 사전점검으로 실패 줄이길
작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촌 여동생이 편의점을 개업했다는 연락을 해왔다. 곧 정년이 다가오는데 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고민하다 편의점을 개업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를 고려했는데 남편이 일찍 실직해 놀고 있어 부부가 같이할 수 있는 업종인 편의점을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환 거래 특성을 분석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상 외화송금을 탐지하는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 외화송금이란 무역 거래를 가장한 해외송금, 소자본 신설업체의 단기간 내 거액 송금 등 비정상적인 외화송금 거래를 의미한다.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
저가 커피 3사 매장 수 7000개 돌파…하루 4개씩 늘어고물가·준수한 품질 등 높은 가성비로 인기
국내 커피 전문점 매장 수가 10만 개를 돌파한 가운데 저가 커피 브랜드 3사(메가MGC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가 커피 시장을 장악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고물가 영향으로 저렴한 커피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이디야, 말레이시아에 연내 3개·5년 내 200호점 목표…작년 12월 괌에 1호점메가커피, 5월 몽골에 첫 매장…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 낙점할리스, 오사카에 해외 첫 직영점…닷새 만에 6000명 찾는 등 인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부터 프랜차이즈까지 한 집 건너 한 집마다 카페가
금융투자협회는 14일 ‘자본시장 밸류업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 투자업계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8개 자산운용사 임원이 참석했다.
이창화 전무는 “자본시장
‘터널링’ 해소 방안 담아...이해상충 우려 해소 기대쪼개기 상장 등 이슈 발생 시 대주주ㆍ일반주주 간 이해 상충 우려 해소 기대다시 한번 강조한 자율성...“퇴로 열어준 꼴” 지적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개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코리아 디
2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공개…기업 개별특성 맞춤 계획 수립가이드라인·해설서로 구성…목표달성 구체적 계획 작성·공시 지원최종 의견수렴 거쳐 5월 중 확정…“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시작점”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닻을 올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개별 특성에 맞
"글로벌 투자자 밸류업 관심 커"내달 기업 릴레이 간담회 시작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2일 "기업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의 경우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5월 중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전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한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개…한국 증시 도약 노려‘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상반기 제시…세제지원‧인센티브 적극부여‘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및 관련 ETF 상장…각 기업 투자지표 비교 제공
연초 자본시장의 핵심으로 떠올랐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양적 성장에도 기업의 낮은 자본 효율성 등으로 주요
빨래방 업계가 다양한 정보전달, 교육 등으로 매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MPM워시큐는 점주, 예비창업자에게 2024년 빨래방 트렌드와 창업시장 현황 등의 정보를 중점 전달하면서 가맹자 확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26일 올해 첫 창업설명회를 연 AMPM워시큐는 올해 빨래방 트렌드와 창업시장 현황 등 정보를 다뤄 호평받았다.
‘반짝 인기’ 탕후루, 폐업 두 자릿수 껑충진입 장벽 낮은 카페, 창업보다 폐업 더 많아
“퇴직금 몽땅 투자해 야심차게 차렸는데…‘눈물의 폐업’ 신세입니다.”
중소 규모의 국밥 프랜차이즈와 계약하고 지난해 가맹점을 낸 김윤건(가명, 40세) 씨는 최근 가게를 폐업하고 같은 브랜드를 운영하던 다른 점주들과 함께 가맹본부를 상대로 형사소송을 시작했다. 가
정부가 아파트 관리비 인하 유도를 위해 재활용품 수거업 등 아파트 관리업 시장에 영세업체들도 쉽게 진출할 있도록 규제를 손질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가 일부 민간사업자에 치우쳐 천연가스 배관망을 제공하지 않도록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기구를 신설해 배관망 운영 중립성을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소자본 창업 가능하고 진입 장벽 낮아커피 수요 꾸준한 성장도 시장 확대 요인
2년 전 8만여 개 수준이었던 국내 커피전문점 매장 수가 올해 10만 개에 근접할 전망이다. 외식 업종 중에서는 한식, 치킨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창업이 비교적 용이하고 커피 수요 또한 꾸준히 늘면서 매장이 우후죽순 생기는 모양새
창업모델 ‘식당렌탈’을 선보인 맛집 편집숍 먼키는 자사 플랫폼 내 외식 브랜드 입점률이 95.6%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5월 입점률 90%를 돌파한 데 이은 역대 최대 수치이다. 입점한 브랜드 수는 전체 6개 지점 131개로 이 중 55곳이 다점포로 41.9%의 다점포율을 나타냈다.
이 같은 입점률은 최근 주요 상권의 상가 공실률과 비교해보면 대단
상업용 세탁장비 제조 전문기업 와스코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는 이달 30일 경기 파주시 와스코 본사에서 경기지역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무인 창업이 창업시장의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한 가지 아이템만으로는 경쟁할 수 없는 구조가 돼 멀티샵 창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AMPM워시큐는 이번 창업설명
세탁전문점 프랜차이즈 탑크리닝업은 23일 경기 고양시 베터라이프 본사에서 8월 창업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탑크리닝업은 가맹점 개설 절차, 타 세탁 브랜드 대비 차별점, 창업 비용, 마진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비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최근 선보인 ‘3in1’ 멀티숍을 활용해 한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