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 식품을 ‘수면유도제’, ‘잠 잘 오는 약’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하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5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
국내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된 다이어트 식품이 해외 직구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센노사이드’ 성분이 포함된 변비치료제가 구매대행으로 해외에 유통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센노사이드와 센노사이드를 함유한 센나잎은 국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으며 유통·판매 또한 금지됐다. 하지만 인터넷
약사법·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등 위반 17개 업체 적발패치형 불법 의약품 제조 및 센나잎 첨가 불법 식품 수입
체중감량(다이어트) 용도의 불법 의약품 및 수입식품을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약사법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등을 위반해 체중조절 용도 불법 의약품과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한 17개 업체 관련자 18명을 적발하고 기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개의 다이어트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 성분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광고하며 판매 중인 22개 제품에 대해 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3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보건당국이 유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을 판매하는 해외사이트를 발견하고 국내 접속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유사 건강기능식품 23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종에서 식품에 사용돼서는 안 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성기능 개선’을 내세운 검사 대상 제품 11종 중 5종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
코오롱제약은 변비치료제 ‘비코그린’을 업그레이드한 ‘비코그린에스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코그린에스정은 기존의 비사코딜, 도큐세이트 복합성분에 하제성분인 센노사이드 칼슘을 추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센노사이드 성분은 센나 잎과 센나 열매에서 추출·정제한 물질이다. 소장에서 장관세균총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되고 장관 점막에 직접 작용해 대장의 운
국·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성기능 개선, 다이어트, 근육강화 목적의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1월 한 달간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37개를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등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국내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는 19개 제품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비식용 한약재를 사용해 다이어트 제품을 제조, 판매한 한의사가 적발됐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를 사용해 다이어트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Y한의원(대구 달성) 원장 김모씨(30)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김씨는 체중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땀을 많이 내는 '마황'과
일동제약이 생약성분의 씹어먹는 변비약 ‘스피락스츄정'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피락스츄정에 함유된 센노사이드는 센나열매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으로, 대장의 수축운동을 돕고,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부드러운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특히, 카라멜처럼 씹어 먹을 수 있어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고, 츄잉껌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스
중국에서 수입된 과채가공품에 설사약 성분이 검출돼 반송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미주무역이 중국에서 수입한 말린 매실의 일종인 '섬매'(Dried Plum) 제품에서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3966ppm 검출됨에 따라 해당제품을 반송조치했다고 밝혔다.
센노사이드는 변비치료 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의약품 성분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유니시티코리아'가 미국업체로부터 수입한 혼합 침출차 '클린스티'에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 '센노사이드'가 검출돼 제품을 반송·폐기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수입 원료로 국내에서 생산한 완제품 '클린스티'에 대해서도 센노사이드 검출이 우려돼 잠정 유통ㆍ판매금지 조치했다.
'센노사이드'는 변비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