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엔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22·24·25일엔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특히 야당이 이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하면서 여야가 거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틀간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선 MBC 재직 시절 노조와의...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한 2017년에는 특수1부장을 맡아 당시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함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세월호 참사 보고시간 조작 의혹 등을 수사했다.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총괄팀장을 맡기도 했다.
권 검찰국장은 2016~2018년 법무부에서 법무과장, 검찰과장을 지냈다. 윤 대통령이...
당시 총선 막바지 황교안 전 대표의 ‘텔레그램 엔(n)번방’ 관련 실언과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막말 등으로 지지율 추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③ 외연확장용 민생 정책
여야는 30% 후반대에서 큰 변동이 없는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해 민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통해 ‘존재감’을 잃었다는 점에서, 야당인 민주당은 계파...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 사례이기도 하다.
서울시에서 전담 공무원을 총괄한 관계자는 “시에서는 과거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 선례가 없었다”라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할은 무엇인지,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했다”고 말했다.
참사 이후 유가족 장례 지원부터 심리 상담까지 전담...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아직 정식으로 논의되진 않았지만, 세월호 참사 등 신속한 배상을 위한 방안으로 쓰인 적이 있어 검토 대상에 올라있는 상태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검토 언론보도에 입장문을 내고 “현재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거나 결정한 사실이 없다”며 “먼저 이태원 참사 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고, 그...
심리한다고 22일 밝혔다.
형사22부는 부패 사건을 주로 담당한다. 최근 '가짜 수산업자' 행세를 하며 11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김모 씨와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사업과 관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불법 로비를 한 혐의를 받는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의 공판 등을 맡은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그러나 특검은 세월호 DVR 수거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은 실체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2014년 6월 22일 이전에 수거됐다고 볼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참위가 주장한 가짜 DVR이 존재한다고 볼만한 근거도 찾지 못했다.
이 특검은 “오히려 당시 수색 상황과 바지선 현황,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세월호 내부로 잠수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그러나 특검은 세월호 DVR 수거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은 실체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2014년 6월 22일 이전에 수거됐다고 볼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참위가 주장한 가짜 DVR이 존재한다고 볼만한 근거도 찾지 못했다.
이 특검은 “오히려 당시 수색 상황과 바지선 현황,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세월호 내부로 잠수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하겠다’... 유족 측은 반발
서울시가 26일 광화문 광장 공사를 위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25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유족 측에 '26일 오전 9시 이전 철거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조성 공사에...
유 씨는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지배주주로 허위 상표권 계약 또는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총 290억 원을 횡령하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로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미국 영주권자인 유 씨는 지난해 7월 22일 뉴욕 북부 교외에서 체포되기 전까지 6년간 도피 생활을 했다. 유병언 장남인 유대균은 횡령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매카시 판사는...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55·21기)은 2014∼2015년 광주고법에서 세월호 사건 2심 재판을 맡아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017년 전국법관대표회의 상설화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법관대표회의를 상설화하는 내용의 대법원 규칙 초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승련(55·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특조위는 해군과 해경이 2014년 6월 22일 이전에 DVR를 미리 확보하고, 이후 연출을 통해 DVR를 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이 조작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2019년 검찰에 꾸려진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DVR 조작 의혹을 수사했지만 지난해 12월 세월호 특검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사는 다시 특검으로 넘어왔다.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 본회의를 열고 ‘4ㆍ16 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의결 요청안’을 통과시켰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지난 16일 국회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해 22일 추천을 받은 뒤 23일 이 특검을 임명했다.
이 특검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상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회가 22일 특검 후보자를 추천한다.
20일 추천위원회는 국회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각 추천위원이 추천한 예비후보 6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추천위는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공정성ㆍ중립성을 겸비한 인재가 추천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라고 밝혔다....
5일 사참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정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사참위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 업무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국,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국, 안전사회국, 피해지원국 등 4개 국으로 구성돼 있던 사참위 조직 중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국은 직제에서 사라진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사참위...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았던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는 광주고검으로 이동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당시 대변인을 맡았던 박재억 서울서부지검 인권감독관은 청주지검 차장검사로 전보됐다.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유임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마찰을 빚어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던 변필건 형사1부장은 유임됐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변...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정의당·열린민주당·기본소득당 국회의원 107명이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임성근·이동근 부장판사의 탄핵 추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와 이동근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사참위 "세월호 CCTV 복원 영상 조작 흔적 보인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에 제출된 세월호 선내 CCTV 파일이 조작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특검을 요청했는데요. 사참위는 이날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증거물 조작 흔적이 1만8000여 곳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호승...
추 장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해 "만약 대통령이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었다면, 위기 대응 사령관 역할을 제대로 했더라면, 국정이 실시간으로 엄중히 작동됐더라면 결과가 그렇게 어처구니없고 참혹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국민이 가진 당연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선을 다하지 않은 대통령(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