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이하 작가기록단)이 수개월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완성한 책으로 참사 1주기에 맞춰 발간됐다. 이날 간담회가 시작하기 직전,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이 있었다.
작가기록단을 모집·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한 유해정 씨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는 피해자의 권리와 존엄에 관한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그러면서 “세월호참사 이후 나름 노력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이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발생했고, 최근에는 또 오송 지하차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운명을 달리했다“며 “민주당도 부족한 것은 많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한 축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진상 규명과 충분한 지원 대책,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2015년 4월 18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당시 집회 참가자 6000여 명과 함께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하다 광화문대로의 차로를 점거하고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법정소동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나머지 혐의는 공소장일본주의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공소기각했다.
1심 재판부는 “헌법재판소의 재판을 방해할 목적으로 고성을 질렀다기보다 사건의...
김 씨는 2015년 4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범국민 대회에 참가해 소지하고 있던 태극기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태운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0월 기소됐습니다.
현행법은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나 국장을 손상·제거한 사람에게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문소리는 또 영화 ‘나쁜 나라’, ‘다이빙벨’, ‘업사이드 다운’ 등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에 거액의 후원금을 전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한편 검찰은 ‘MB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문성근, 김여진, 김미화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현재 김제동의 출석 일정을 협의 중이다.
‘MB 블랙리스트’의 피해 문화...
매년 4월 16일이 다가올 때마다 '#세월호1주기', '#세월호2주기', '#세월호3주기'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수습자 9명의 귀환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가장 가슴 아픈 트윗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배가 기울어졌다'는 내용과 함께 선내 사진을 올린 단원고 학생의 트윗이었다. 트위터...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4·16 세월호 1주기 집회와 5·1 노동절 집회,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등 대규모 집회·시위에서 차벽이 파손되고 경찰관이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당하는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시위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찰은 준법 집회에 대해서는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주는 등 최대한 협조하겠지만 대규모 시위대가...
앞서 지난 21일 경찰은 '11·14 민중총궐기' 집회뿐 아니라 4월16일 세월호 1주기 집회, 이틀 뒤 세월호 범국민대회, 같은 달 24일 민노총 총파업대회, 5월1일 노동절 집회, 9월23일 총파업집회 당시 폭력 시위를 기획·주도한 혐의로 중구 정동 민노총 본부 등 8개 단체의 사무실 12곳에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26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행동' 집회에 참가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강모(47)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수 시위대와 함께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안전펜스를 제거하고 방어막을 구축한 다수의 경찰병력을 폭행했다. 그...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씨가 신해철 사망 1주기인 27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그림. 신해철이 하늘에서 SNS를 한다면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상상을 담았다. 그는 "마왕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렸다"고 덧붙였다. 석정현씨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아이들과 고 신해철씨가 함께 있는 그림을 그려 화제가 됐었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도식도 치르지 못했고, 어제 광주 5.18 기념행사도 반쪽행사로 치러졌다”며 “극심한 이념갈등을 부추기거나 국민을 무시하는 독주로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국민통합형 총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 운영도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이곳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6주기와 5·18 광주 35주년, 광복 70주년, 세월호 참사 1주기 등을 맞아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 그대에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 참여연대 등 10여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총 6000여 명(경찰 추산)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이어졌다.
이날...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거취와 관련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 의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고 응수했다.
거침없던 그의 화술이 내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관련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박 대통령은 지난 9박12일간의 일정을 통해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칠레와 브라질에서는 양국의 첫 여성 대통령과 각각 첫 정상회담을 갖는 기회도 마련됐다.
페루에서는 우리나라가 수출해 양국이 처음으로 공동...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에서 불법시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경찰관 폭행, 해산명령 불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의 내용과 성격 및 범죄 혐의...
지난주 4·16 세월호 1주기 집회와 관련해서는 "향후 집회시위에서 불법과 폭력이 반복되지 않도록 검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경찰과도 적극 협력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장은 또 "중요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돼 온 국민의 시선이 검찰에 집중돼 있다"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대내외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세월호 1주기' 이후 첫주말인 지난 18일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연행됐다.
이날 경찰과 시민들의 충돌로 유가족과 시민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찰 74명이 부상했다. 경찰 차량 71대가 파손됐고, 채증용 캠코더와 무전기 등 경찰장비 368개가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