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수탄성치가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수탄성치는 세수증가율을 경상성장률로 나눈 수치로, 1보다 높으면 경제가 성장한 것 이상으로 세수가 더 걷혔다는 의미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18회계연도 결산 검토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293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실질성장률에 국내총생산(GD
지난해 세수탄성치가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세수입이 전년 대비 24조 원 넘게 급증했기 때문이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18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242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지난해 경상성장률은 4.7%로, 이를 반영한 세수탄성치는 2.42로 나타났다.
세수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메르스 추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추경은 기정사실화하고 맞춤형 추경이냐 슈퍼추경이냐, 세입보전형 추경이냐 세출증액형 추경이냐 등으로 기싸움이 한창이다. 최소 15조원 이상의 추경이 편성될 것이란 보도가 연일 나오고 구체적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가 25일로 잡혔다고 한다. 한마디로 걱정된다. 왜냐하
5년간 지하경제 양성화로 27조2000억원의 세수를 마련하겠다는 박근혜정부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산출근거에 기반한 엉터리 수치로 드러났다.
목표액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줄어드는 지하경제 규모는 반영하지 않은 채 경제성장률과 지하경제성장률에 똑같은 전망치를 대입해 예상세수를 산출하는 등 곳곳에서 오류를 범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2조7000억원에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 2009년도 국민 1인당 평균 세금 부담액은 467만원에 달해 올해보다 31만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근로소득자의 근로소득세 1인당 평균 부담액도 올해보다 4.4% 증가한 9만원이 늘어 212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25일 기획재정부는 2009년 국세 세입예산안을 통해 내년 국내총생산(GDP) 경상성장률과 실질성장률을 7.4%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