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온누리상품권을 골목상권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선 전통시장법을 다시 손봐야 하는 만큼 정치권의 논의가 불가피하다.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는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사용처가 5만 개로 확대돼 소상공인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전체 소상공인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확대하는 문제는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조 원 발행, 해외 우수시장 투어프로그램,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도 추진한다. 상권기획자 제도 시범운영, 지역 상권 브랜드 개발 등에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해 민간,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쇠퇴한 상권을 되살릴 방침이다.
폐업 부담은 완화한다. 소상공인 4만 명에게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최대 80%까지...
현재 참사 현장 골목길은 26일 조성이 완료될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공사로 인해 막혀있었지만, 골목에는 시민들이 붙이고 간 추모 포스트잇이 눈에 띄었다.
이태원 일대는 시민들의 방문 빈도가 잦아지면서 상권도 서서히 생기가 돌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이태원 참사 직후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인근 상권 매출이 약 80% 수준까지 회복된...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성수동 베트남음식점 꽌코이 대표 강하늘 씨는 “소상공인으로서 기획하기 어려운 프로모션을 LG유플러스와 함께 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가게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게 매출도 오르고, 더 많은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이 생겨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우리동네멤버십을...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창업기회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상인들과 어우러지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마인드를 갖춘 청년 사업가를 양성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듬해 성수동, 장위동, 신촌동, 상도4동, 암사동, 해방촌, 가리봉 등 7개 지역이 추가 선정됐다. 현재 이들 지역은 ‘3+5 선도ㆍ시범사업지’로 묶여 연내 사업이 마무리된다. 허물지 않고 ‘고쳐 쓰는’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주민들의 이해가 얽혀 갈등을 겪는 곳도 있다. 서울형 도시재생 1단계 사업의 명암을 들여다봤다.
“상권이 많이...
박민아 교수는 “지역문화의 주체인 로컬크리에이터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지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라고 전망했다. 이영준 KBS 국장은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허물어준 열정적인 청년 아이디어 뱅커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송민규 야놀자 홍보실장은 “중기부 지원은...
찍어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개인 카페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기 있는 개인 카페는 보통 규모가 작고, 대로변이 아닌 골목 상권에 많이 자리 잡는다"며 "입지가 좋지 않더라도 콘텐츠가 확실한 곳은 소비자들이 찾아가고 있어 입지 영향이 타 업종보다 적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사회적 기업, 골목상권, 협력사 등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을 추구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9월 전국에 위치한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주는 ‘T멤버십 열린거리’, 전국 동네빵집을 홍보해주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용문제로 매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SK텔레콤은 착한 소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맺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경영팩 무료 제공 △소셜 인플루언서 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장님 안심경영팩은 SK엠엔서비스가 작년 9월에 선보인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다. △카드매출 관리 △매장위치 홍보 매장 △알바구인 △직원 출퇴근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열린거리를 익선동, 성수동 골목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갈 예정이다. 첫 열린거리로 선정된 익선동과 성수동은 최근 젊은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지역으로, 한옥과 창고를 개조한 카페 등 이색적인 장소들로 유명하다.
열린베이커리는 기존 ‘전국 베이커리’를 확대 개편한다. T멤버십 화면 내 단순히 브랜드만 노출 되던 기존...
SK텔레콤은 향후 서울 익선동, 성수동 등 전국 각지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과 제휴를 통해 ‘AR 멤버십’을 출시하고 AR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R동물들이 움직일 때마다 수만 가닥의 털의 흩날림과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 등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T 리얼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 혜택도 준비했다. AR멤버십은 각종 할인혜택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성수동에서 유명 맛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식이다.
SK텔레콤은 전국 상권을 아우르는 AR멤버십을 통해 고객 혜택 증대는 물론,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우리 정부가 골목상권 보호 차원에서 제시한 상생안 절차를 무시하고 얼마 전 하남점 개장을 강행했다. 정부가 미리 ‘영업 일시 정지’를 권고했지만 어겨봐야 과태료 5000만 원이 전부이니 그냥 개점을 밀어붙인 것이다. 소비자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겠지만, 주변 소상공인들의 반발은 거세다.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이 일본 다음 해외 시장으로...
그러나 이 같은 골목상권 부활에 원주민들의 설 자리는 반대로 점점 좁아졌다. 낙후된 지역이 활성화돼 단기간에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기존 주민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이다. 성수동, 이태원, 서촌, 연남동 등은 이미 대표적인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이다. 최근엔 망원동, 익선동 등이 여기에 합류했다. 숨은 카페와 맛집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성수동 골목상권으로 불리는 성수1가1,2동과 성수2가1,3동의 창업과 폐업 내용이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주변인 성수1가1동 일대는 지난해 4분기 점포수가 2015년 4분기 대비 52.2% 증가했다. 반면에 폐업 신고율은 이 지역 전체 점포수 대비 2.4%다. 점포 증가율은 높게 나오지만 폐업율은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지난 3년간 개업 대비 폐업 신고율은 23.5%에...
2015년 11월 대법원으로부터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지역공동체의 공익을 위해 사익의 피해는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Q. 도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계획은?
“안전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이...
2동, 성수2가 1동과 3동 일대가 서울형도시재생시범사업지구로 선정돼 이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산업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역사·문화자원 재생,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 중이어서 이들 사업이 본격화되면 이일대는 개발열기로 후끈 달아 오를 것 같다.
특히 서울숲 북쪽 주택가는 생활문화및 혁신·공유거리로 조성하게 돼 한적했던 골목이 인파로...
허인정 이사장을 만나기 위해 성수동 갈비골목을 지나 서울숲에 이르기 전 접어드는 작은 골목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여학생들이 카페 한쪽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카페가 한가할 만한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라 그런가 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이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알고보니 이 곳은 아르콘이 청소년과 청년 진로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