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유통업계는 물론 재벌 대기업에서 딸이 경영에 참여한 사례는 드물다. 삼성가의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정도를 제외하면 2000년대 이후 여성 오너 경영인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마저도 남편과 함께 부부경영을 펼치거나 기업이 운영하는 문화 예술 분야에 국한된 사업을 이끄는 경우가 대
효성티앤씨는 김용섭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 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1월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성신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성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성 회장 뜻에 따라 사회과학·의류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실습실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2020년 섬유패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포함해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실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등 베트남 고위관료에게 민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전경련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초청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열어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측에서 푹 총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 규모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자고 제안했다. 가파른 베트남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교역 규모 수준 역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허 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은 신흥국 중에서도
한세실업 임직원이 섬유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세실업은 1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4명이 섬유∙패션산업 공로자로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상자는 김홍규 베트남 GAP 영업부 부장과 신상호 과테말라 피울라(PINULA) 법인 샘플실 실
영원무역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에 자리하며 회사를 수년간 지배해 온 ‘와이엠에스에이(YMSA)’가 꾸준한 일감 몰아주기(내부거래)를 통해 매년 3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회사는 2017년 지주사 지위를 스스로 버린 후 그해에 순손실을 냈음에도 80억 원의 배당까지 했다.
와이엠에스에이는 섬유제품 소재 및 원단 수출입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재계 인사들은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최저임금도 일거리가 있다면 가능하다”며 “정부·기업·근로자 각자의 위치에서 일
정부와 대구광역시는 섬유패션산업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는 7~9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제1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제13회 대구패션페어,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트렌드의 패션의류 제품
평창올림픽 한달 여 앞두고 경제계가 평창동계올림픽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오후 전경련회간 컨퍼런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 다짐회'를 개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에서 총 154억8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영원무역홀딩스는 31일 성 회장이 지난해 급여와 퇴직소득 포함 141억6600만 원의 총보수를 받았다고 사업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와 함께 성 회장은 영원무역에서도 13억2100만 원의 총보수를 수령했다.
영원무역홀딩스서 받은 퇴직금 138억4400만 원은 1974년 12
국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 기업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이 엇갈린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성기학 회장의 영원무역은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는 반면 김동녕 회장의 한세실업은 여전히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은 각각 ‘니트’와 ‘아웃도어’ 부분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허창수 GS 회장이 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올 상반기 GS와 GS건설로부터 각각 39억900만 원, 13억1000만 원을 받아 총 52억1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CEO 중 보수 총액으로 1위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아케베 총리특별자문관을 초청한 비즈니스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이 27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힐튼호텔에서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을 초청해 한국기업인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아케베 특별자문관은 에티오피아 현집권 정당의 핵심 멤버로 현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선정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학계 및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를 거쳐 최종 166개사를 확정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선정위원회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목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빈소에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에 이어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허 회장은 8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허 회장은 "고인께서 좀 더 오래 사셨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
아프리카 제2의 인구 대국인 에티오피아의 정부사절단이 우리 기업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타데세 하일레 에티오피아 산업부 장관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타데세 에티오피아 산업부 장관과 쉬페로 자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를 비롯해 전경련 아프리카 지역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한국섬유산업연합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제29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53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정부와 업계는 1987년 11월 11일 단일업종으론 처음으로 섬유 수출이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매년 이날을 ‘섬유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유와창의교육원이 ‘대한민국 기업가 열전’ 강연 시즌2를 진행한다.
전경련은 ‘대한민국 기업가 열전’ 시즌2 강연이 지난 6일 개강한 이래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괌심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경련 측은 지난해 13회로 구성됐던 강연을 시즌2에서 8회로 압축 편성했다. 기언인들의 특성에 맞춰 분야별로 묶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