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인 고온 올가미 용종절제술과 저온 올가미 용종절제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처치구 ‘스네어마스터 플러스(SnareMaster Plu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고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내시경 채널 안으로 올가미, 나이프와 같은
대장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결장에 발생하는 결장암, 직장에 발생하는 직장암으로 구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결장암과 직장암의 발생 비율이 비슷했으나 결장암 환자가 73.1%로 직장암 환자(26.9%)에 비해 2배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은 항문과 가까워 자각증세가 비교적 빨리 나타나지만, 결장암은 직
직장인 전모씨(38)는 얼마 전 처음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대장에서 용종 2개가 발견 되어 즉시 제거했다. 평소 주 2회 정도 술을 마시고, 고기류를 좋아하는 전씨였지만 건강을 자신했기에 검사 결과에 적잖이 놀랐다. 전씨는 앞으로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 환자 절반이 40~60대 중장년층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선종성 용종' 자료를 보면 진료환자는 2008년 6만7742명에서 2013년 12만9995명으로 5년간 약 1.9배 늘었다.
건강보험 진료비도 2008년 약 186억원에서 2013년 약 360억원으로 늘었고 건보공단이 부담하는
‘대장암의 씨앗’으로 알려진 대장용종 수술이 최근 남성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남성 대장용종 수술건수가 43만7394건으로 같은 기간 여성 수술건수인 18만2242건의 2.4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용종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대장암의 위험인
최근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암 중에 대장관련 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장 건강관리가 필수다. 여기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음주를 비롯해 흡연, 비만, 커피 마시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즉,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 외에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의료계는 전했다.
또 최근 한 예능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