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규모를 둘러싸고 이견 차를 냈던 당정이 '선(先) 맞춤형, 후(後)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할 수순이다.
선별·보편 지원금을 동시에 지급하자던 정치권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선별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반대 의견을 피력해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전략이 반영된 셈이다.
앞서 당정은 최근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4차
추석 연휴 기간 폐기물 발생에 대비해 정부는 선별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자원관리도우미 배치 확대 등 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환경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 폐기물 발생 증가 및 선별장 휴무 등에 대비해 선별시설 적체물량 및 잔재물 발생을 집중 관리한다.
선별업계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수익성 감소가 장기화하고 있는 재활용업계를 위해 정부가 단가 조정과 인력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30일 환경부는 원활한 재활용 수거 체계 유지를 위한 지원방안을 8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거·선별·재활용업계의 수익성은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유가하락으
일본 등에서 수입하는 고품질 폐페트병을 대체하기 위해 앞으로 페트병만 별로로 분리 배출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19일 환경부는 올해 8월 발표한 '수입 재활용 폐기물 추가 환경안전 관리 강화' 후속 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페트병은 약 30만 톤으로 재활용되는 페트병은 2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