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축출됐을 때 석유방(국영 석유기업 출신 인사)이 된서리를 맞기도 했다.
민간기업도 비슷한 상황이다. 당 지도부 친인척이 주주를 하는 방식으로 회사에 관여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4월 시진핑 주석의 친누나인 치차바오와 왕자오궈 전 정치국 위원의 아들 왕신위와 자칭린 전 정협 주석 사위 리보탄 등이...
‘석유방’은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 등 중국 대형 국영석유기업 출신 인맥을 뜻한다. 종종 이들 업체 고위 간부들이 정계로 진출해 정치권 내 커다란 인맥을 형성했다. 시진핑이 집권하기 전 그와 대립각을 세우다 부패 혐의로 현재 징역을 살고 있는 저우유캉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대표적인 ‘석유방’인사다. 쑤수린도 지난 2011년 푸젠성장으로 가기 전 4년여 간...
그는 1999~2002년 쓰촨성 서기로 있으면서 ‘쓰촨방’이라는 인맥관계를 구축했으며 지금은 해체된 중국 국무원 석유부와 석유기업 고위간부 출신으로 구성된 ‘석유방’의 좌장이기도 했다.
시 주석은 취임하자마자 저우융캉의 수족들을 차근차근 잘라낸 끝에 저우 축출에 성공했다. 저우융캉은 1949년 중국 건국 이후 비리 혐의로 기소된 관리들 중 가장 지위가 높다고...
이어 “올해 양회에서 이 다큐멘터리가 제시한 아젠다가 폭 넓게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이징 작품은 부정부패 척결운동과도 관련 있다는 평가다. 스모그의 주범으로 꼽히는 대형 국영 석유기업들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활동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 부패 행위로 축출된 저우융캉 전 정법위원회 서기는 대표적인 석유방 인사다.
중국석유 당위원 면직
- 19일(현지시간) 펑파이신문망의‘중국조직인사’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당위원인 왕리신이 면직당해
-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석유방의 ‘본거지’로 CNPC가 지명되며 회사의 주요 인사가 조사들 받은 바 있어
3. 소니 해킹
- 21일(현지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배후를...
중국석유 당위원 면직
- 19일(현지시간) 펑파이신문망의‘중국조직인사’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당위원인 왕리신이 면직당해
-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석유방의 ‘본거지’로 CNPC가 지명되며 회사의 주요 인사가 조사들 받은 바 있어
3. ‘부동산등기제’ 공식발표
- 22일(현지시간) 중국 국무원이 ‘부동산 등기 임시조례’를...
저우 전 서기는 에너지정책과 대형 국영기업에 영향력을 가진 중국 정치계파 ‘석유방’ 출신이다. 그는 또 지난 1999~2002년 쓰촨성 당서기를 지내면서 인맥을 쌓아 ‘쓰촨방’도 구축했다.
장쩌민 전 주석의 총애를 받았으며 후진타오 시절 공안과 사법 분야의 톱인 정법위원회 서기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그러나 부정부패 혐의로 낙마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이미 중국 당 중앙기율위원회는 쓰촨방과 석유방 등 저우의 핵심 세력에 대해 부정부패 등을 이유로 주요 인사를 검거했으며 저우의 가족들도 체포됐다.
저우는 후진타오 국가주석 시절 사법부와 공안 등을 관리하는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그는 시진핑이 권력을 쥐기 전 보시라이와 손잡고 시진핑 축출을 시도하는 등 권력투쟁을 벌인...
사법처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저우융캉 전 중국 정법위원회 서기의 인맥인 ‘석유방’ 거점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이 당국의 집중적인 사정에 직면했다고 14일(현지시간) 중국 경화시보 등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지난해 8월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가 왕융춘 CNPC 부총경리에 대해 조사에 나선 이후 이달까지 적어도 45명의 CNPC 전ㆍ현직 간부들이...
저우융캉은 석유방의 핵심인사로 막대한 이권을 바탕으로 시진핑 현 중국 국가주석의 전임자인 후진타오 시절 경찰과 검찰, 사법 분야를 모두 관장하는 정법위원회 서기를 지내면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저우융캉은 부정부패로 중국 당국의 사정 대상에 올라 있으나 자신의 부패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권력투쟁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저우융캉은 석유방의 핵심인사로 막대한 이권을 바탕으로 시진핑 현 중국 국가주석의 전임자인 후진타오 시절 경찰과 검찰, 사법 분야를 모두 관장하는 정법위 서기를 지내면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그는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와 함께 시진핑이 주석에 오르기 전 권력 탈취를 기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그는 또 중국 정치 계파 중 석유기업 출신 인재들로 구성된 석유방의 좌장으로서 막대한 이권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당초 저우융캉에게 ‘반당집단’ 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경제범죄집단’으로 변경했다고 보쉰은 덧붙였다.
‘반당집단’은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하면서 적용한 죄명이다. 이 때문에 중국이 북한과 같은...
저우 전 서기는 석유기업 인맥인 석유방의 대부로 부정부패 및 권력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신문은 저우 전 서기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와 함께 시진핑 정권 타도를 위해 정변을 기도했다는 공모혐의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국가 주석과 당 지도부는 지난 8월 허베이 지역에서 열린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저우 전 서기에 대한 공개 조사의 시행에...
보통 국유기업을 구조조정하면 내부의 저항이 거세지만 CNPC의 경우 이미 장제민 전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석유방 세력의 부정부패가 드러나 별다른 저항을 할 수 없는 처지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기업 분할 방침이 제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 대부분은 CNPC가 탐사 및 개발·석유 및 가스 수송관 사업·정유·판매 등 4개 분야로...
저우 전 상무위원은 석유방(국영 석유기업 인맥)의 좌장 격인 인사이며 후진타오 시절 공안과 검찰, 사법부, 무장경찰을 관리하는 등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 왔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챙겨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진핑이 이미 특별조사팀을 꾸려 저우융캉을 내사해왔다고 전했다.
베이징시...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실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그의 양대 지역·산업 인맥인 ‘쓰촨방’과 ‘석유방’인사들이 대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걸로 미루어 조만간 저우융캉의 의혹이 기정사실로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면서 그가 중국 정치의 오랜 나쁜 관행을 깨고 ‘호랑이’급인 저우융캉을 처벌할 수...
밍신전람은 대형 석유기업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석유방의 대표인물이자 최근 조사를 받고 있는 궈융샹 전 쓰촨성 부성장과 유착관계를 형성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시 주석의 부패와의 전쟁은 전국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공산당이 기율위 사이트를 통해 20일 동안 접수한 부패 제보만 1만5000여건이 넘을 정도다.
시 주석은 최우선 정책 과제로 부패 척결을...
‘심각한 기율 위반’은 부정부패에 연루된 고위층 인사를 조사할 때 거론되는 혐의라고 WSJ는 전했다.
장제민은 지난 3월 CNPC를 떠나 공기업을 관리하는 SASAC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문가들은 중국 사정당국의 초점이 석유방에 집중됐다면서 정유업계에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석유방은 중국 정치계파 중 하나로 국영 석유업계에서 근무하고 나서 정계에 진출한 인사들을 일컫는 말이다.
대표적 인사로는 쩡칭훙 전 국가부주석 저우융캉 전 정법위원회 서기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대형 국영기업에 영향력이 크며 개혁에 거부감이 강한 석유방 인사들를 제어하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당국이 최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임원 4명을 심각한 규율위반 행위로 조사한 것도 저우융캉에 정부가 사정 칼날을 세우고 있다는 관측을 키웠다.
저우융캉은 CNPC 사장을 역임한 ‘석유방’의 대표적 인사다.
소식통은 “저우의 정치적 후원자인 장쩌민 전 주석도 시진핑의 결정을 지지했다”며 “저우에 대한 조사가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