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음 달 2일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정신 건강 위험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공개강좌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작구 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
'의사 집단 휴진' 사태에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17일 현장 점검과 당정 협의를 열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당 의료개혁특위는 앞으로 현장 의견 청취에 집중하며, 의료개혁 갈등으로 인한 의사 집단 휴진 사태 수습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당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방문, 김영태 병원장과 면담했다. 1시간가량 비
“암에 걸렸는데 괜찮다고 1~2달 미루자고 했는데 괜찮을 수가 있겠습니까. 다행히 진료받고 돌아가는 길인데 다른 환자들은 휴진 때문에 치료가 미뤄질까 걱정이 많은 것 같네요.”
서울대병원이 휴진에 돌입한 17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에서 진료를 마친 A씨는 “언제까지 환자들을 힘들게 할 것이냐”라며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서 529명의 교수들이 전체 휴진에 참여한다.
16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17일 전체 휴진을 앞두고 4개 병원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4개 병원 진료 참여 전체 교수 967명 중 54.7%인 529명이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재발성 위암 환자에서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욱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최인실 서울시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커져 환자 중 5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전이성이나
서울대학교병원이 개원 45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를 개척하는 국민의 병원’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최고 수준의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서울대병원 그룹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서울대병원은 13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원 45주년을 기념해 서울대병원 그룹 미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서울대병원 측은 2006년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래
“의료 공공성 강화, 필수인력 충원하라.”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1일부터 의료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서울대병원 노조)는 4일 파업 전 마지막 조정회의를 했지만, 결국 교섭에 다다르지 못했다.
노조 측은 총 17차례 본 교섭을 진행했음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노조)에 속한 서울대학교병원·경북대병원 노조가 11일 임금인상, 인력 충원, 직무 성과급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같은 공공운수노조에 속한 건강보험공단(건보)노조는 파업을 잠정 유보했고, 부산지하철 노조는 전날 사측과의 합의안 극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일부 종합병원이 11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진료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공공운송사회서비스노조(공공운수노조)가 11일부터 민영화 중단 등을 촉구하는 2차 공동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10일 의료계와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4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11일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2일 “7월 11일부터 16차례 노사 간 단체교섭(본교섭)을 진행해왔지만, 병원 측이 수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11일 3700여 명 조합원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가 지난달 22~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연장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젬백스는 국내 최초의 PSP 임상시험에서 최대 18개월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위약군과 시험1군(GV1001 0
젬백스앤카엘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진행성핵상마비(PSP) 후보물질로서 GV100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23일 젬백스에 따르면 타우 병증 유발 동물모델(TauP301L-BiFC)에서 GV1001의 전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파킨슨병 및 운동 장애 학회(MDS) 최신혁신초록(LBA)으로 채택됐다.
MDS는 매년 세계 각국의 파킨슨병 및 신경퇴행성,
㈜젬백스앤카엘(젬백스)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ㆍ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연장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 중인 PSP 2상 임상시험에서 6개월 간의 약물 투여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1.12mg 투여
서울시가 시립 보라매병원과 신림선 보라매병원역을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를 개통한다. 시민들은 역에서 내려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에스컬레이터, 계단으로 쉽게 병원으로 갈 수 있게 돼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10일 서울시는 다음 날인 11일 보라매병원 지하연결통로 개통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이 통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즉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연
헬릭스미스는 12일 간세포성장인자(HGF)의 수용체 cMet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간화 항체 ‘VM507’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VM507은 세포 사멸을 방지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등의 HGF 단백질과 유사한 활성을 유도할 수 있다. 헬릭스미스 측은 “혈관주사 혹은 국소주사를 통해 인체 전달이 가능한데, 인간화 항체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진자는 당분간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74만99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8000 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한편에선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전파력이 높은 반면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상 중증화율만 더 낮출 수 있다면 코로나19가 감기 같은 풍토병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중앙방역대책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적지 않은 예방 효과와 중증도를 낮춰줄 수 있다는 이유로 3차 접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 국내서도 백신 3차 접종자 오미크론 감염 사례 보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1분 생활권 안에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종로구 안국빌딩 캠프에서 네 번째 '서울시 대전환' 비대면 정책 발표회를 열고 "21분 컴팩트 도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장애인·어르신 등을 위한 원스톱 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