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업계에서 차기 폼팩터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상하좌우 4면을 디스플레이로 둘러싼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샤오미가 개발했지만, 대량 양산에는 실패한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제품 ‘미 믹스 알파’보다 발전된 형태로,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기 전면 감싼 디스플레이…‘슬라이드
샤오미가 앞면과 뒷면, 옆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둘러싸인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카메라는 무려 1억800만 화소다. 가격은 약 336만 원.
샤오미의 이번 신제품은 접는 형식의 갤럭시폴드와 새로운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폼팩터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미믹스